주체110(2021)년 1월 21일 《로동신문》

높은 책임감을 안고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교육위원회의 일군들이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할데 대한 교육의 총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진군길에 새로운 각오를 안고 떨쳐나섰다.

부서마다 토론을 거듭하며 지혜와 열정을 합쳐 전투목표들을 확정하고 방도를 모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위원회안에 긴장한 분위기가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나라의 교육발전에서 중대한 책임을 걸머진 교육위원회 일군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당 제8차대회를 통하여 우리 혁명을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목표,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새겨안으면서 누구나 국가와 민족의 부흥을 이룩하는데서 교육이 얼마나 큰 자리를 차지하는가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이 절감하였다.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을 심화시키면서 더 높은 목표를 세우기 위해 위원회적으로 지난 시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진행되고있다.

이 과정에 이들은 교육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지 못한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교육지도일군들이 교육발전을 위한 과학적인 책략과 전망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도관리를 개선하지 못한데 있다고 보았다.

어떤 인재들을 얼마만큼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키워내겠는가 하는 명확한 목표와 방법론이 없이 사업을 진행해온 구태의연한 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다시말하여 낡은 사업방법, 경직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임을 누구나 뼈저리게 느끼게 되였다.

하여 이번 당대회가 자신들을 정신이 번쩍 들게 각성시키고 분발시키는 계기로 되였다고 누구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일군들은 당에서 바라는대로 개발창조형, 실천형인재들을 키워내는데서 맡은 혁명임무를 비상한 열정과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해나갈 때만이 교육지도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는 자각을 가슴깊이 새겼다고 하면서 조국과 혁명, 후대들을 위하여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분투해나가려는 열정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교육발전목표와 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들을 빈틈없이 세워가고있다.

모두가 신심드높이 교육의 총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비약의 도약대를 마련해갈 일념에 넘쳐있다.

우선 국가교육발전 5개년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기 위한 사업에 열정과 지혜를 합쳐가고있다.

계획작성사업을 교육부문에 남아있는 형식주의, 도식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관점과 사업방식을 뿌리뽑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와 부단한 전진에로 지향시켜나가고있다. 실례로 해당 교원의 실적, 자질평가에서 교원의 실력이자 곧 학생의 실력이라는 관점에서 그 교원이 담당한 학생들의 실력을 가지고 평가하는 방법 등을 새롭게 적용하려고 한다.

이 방법은 교수관리제도를 개선하는데서도 의의가 크다.

교육기관들에서 정치사상교육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보다 실효성있는 방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여 학생들에게 충실성을 배양시키고 애국심과 도덕의리심을 심어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복무하는 참된 마음을 키워줄데 대한 중요한 과업을 관철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청소년교양에서 교육일군들의 임무에 대하여》발표 60돐이 되는 올해를 정치사상교육교양에서 전환이 일어나는 해로 되게 하려는 일군들의 각오도 좋다.

여기에서 중등교육부문 교원들의 학생교양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며 대학과 각급 학교들에서 학과목들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수준을 더욱 높여 교육내용에서 정치사상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장악지도를 빈틈없이 짜고드는 사업을 계획에 반영하였다.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수관리제도를 부단히 갱신하기 위한 목표들도 혁신적으로 세워가고있다.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는 작전가, 실천가가 되고 지도일군으로서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려는것이 모두의 한결같은 결심이다.

그런가하면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을 담당한 부서일군들은 교원력량을 질량적으로 강화하는 방도를 사범대학, 교원대학들에서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교육자적품성과 자질을 원만히 갖춘 새 세대 교원들을 많이 키워내는데서 찾고 이에 대한 탐구에 정열을 기울이고있다.

중요하게는 방법론을 옳게 세우고 교육수준에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게 교육내용과 방법들을 끊임없이 혁신하며 원격교육 등을 통하여 교원들의 자질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결정적으로 극복해나가도록 하자는것이 이들이 내세운 중요목표들이다.

전국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기 위한 사업 등을 놓고 전망계획들도 현실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위원회에서는 대학들에 첨단학과들을 새로 내오며 경제강국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된 연구형대학, 일류급대학건설을 힘있게 추진시킬 목표밑에 구체적인 단계별계획들을 세워가고있다.

이런 방대한 과업들은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일군들이 작전과 지휘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그 수행여부가 달려있다.

과학적인 교육발전전략을 틀어쥐고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면서 온 나라에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는데서 맡겨진 본분과 책임을 다해가려는 이곳 일군들의 기세가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