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6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계급적원쑤놈들은 홍원군의 어느 한 면에서도 치떨리는 야수적만행들을 매일과 같이 감행하였다.
놈들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중에는 면녀맹위원장 김필련도 있었다.
해방전에 농사군의 자식으로 태여난 김필련은 왜놈들과 지주놈들로부터 온갖 수모와 멸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그가 복된 삶과 행복을 누리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그때부터였다.
새 조국건설의 나날에 군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면녀맹위원장으로 된 김필련은 녀성들을 건국운동에로 조직동원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렸다. 면의 곳곳에서는 일제의 사상잔재와 봉건유습을 청산하고 문맹퇴치와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로 녀성들을 불러일으키는 김필련을
비롯한 녀맹원들이 울리는 북소리가 약동하는 농촌의 숨결처럼 흥겹게 울려나오군 하였다.
그는 전쟁이 일어나자 전선에 식량을 비롯한 더 많은 전시물자들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도 힘차게 벌렸다.
이러한 그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놈들이 있었다. 바로 계급적원쑤들이였다.
우리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자 계급적원쑤놈들은 김필련을 한사코 추적하여 체포하였다.
그리고는 연약한 녀성의 몸에 악착스러운 고문을 들이대며 분풀이를 해대였다.
인두로 그의 잔등과 허벅다리를 마구 지져대며 참을수 없는 고통을 주었다. 악착한 놈들은 그의 머리칼을 가위로 마구 깎아버리고 발톱도 모조리
뽑아버리였으며 쇠줄로 코를 꿰여 짐승처럼 여기저기 끌고다녔다.
놈들은 녀맹원들의 손때가 묻은 북을 더러운 손으로 두드리며 숱한 사람들을 끌어내여 그의 처참한 모습을 보게 하였다.
마을사람들은 원쑤놈들에 대한 분노로 치를 떨었다.
놈들은 나중에는 총탄을 마구 퍼부어 그를 무참히 학살하였다.
그만이 아니라 다른 녀맹원들도 놈들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하였다.
이렇듯 극도의 앙심을 품고 미쳐날뛰면서 우리 공화국을 충직하게 받드는 사람이라면 남녀로소를 가림없이 가장 악착하게 학살한 야수들이 바로
계급적원쑤놈들이였다.
본사기자 김승걸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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