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9일 《민주조선》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인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이 땅우에는 얼마나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꽃펴났던가.

그가운데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지켜 자기의 한생을 주체철연구에 바친 한 로과학자에게 안겨주신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주고있습니다.》

주체106(2017)년 3월 어느날 북변의 철의 기지를 향하여 직승기가 날아올랐다.

여기에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있었다.

연구사업을 위하여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나가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사가 중태에 빠졌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사를 소생시키기 위하여 중앙병원에서 강력한 의료진을 무어 빨리 현지에 파견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면서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당이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는 귀중한 보배들인것만큼 그들의 생명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순간도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중태에 빠진 환자가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있다고 하는데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로과학자를 어떻게 하나 소생시켜야 한다고, 일기조건이 나쁘고 인차 날도 어두워져 비행하는데는 불리하겠지만 긴급치료대책을 세울수 있게 직승기를 빨리 동원시킬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강력한 의료진을 태운 직승기가 철의 기지 김철을 향하여 날아오르게 되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직접 받아안은 인민군지휘성원도, 직승기를 타고온 의료일군들도, 의료진을 맞이한 현지의 일군들도 다는 알수 없었다.

의료진을 태운 직승기가 리륙한 순간부터 현지에 무사히 착륙할 때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과학자의 생명을 두고 얼마나 시시각각 속을 태우시며 그의 생명을 한초한초 지켜주시였는지.

원사를 소생시키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한 의료진이 함흥을 가까이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빨리 현지에 도착시켜야 한다고, 오늘 밤 현지에 도착하여 집중적인 치료대책을 세워 환자의 상태가 좀 호전되면 직승기에 태워 빨리 중앙병원으로 후송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그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조건을 다 보장해줄데 대한 사랑의 명령을 또다시 내리시였다.

진정 로과학자가 날은 하늘길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끝없이 아끼고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와 같은 사랑으로 이어진 길이였다.

원사가 병원으로 후송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게 되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손길은 어느 한순간도 원사의 곁을 떠난적 없었다.

환자를 태운 직승기가 오늘 오전에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하는데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를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고, 후송된 병원에 필요한 약들도 보내주고 의사들도 보내여 환자를 살려내기 위한 협의를 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의료진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까지 일일이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하루에만도 여러차례나 의료진의 치료전투를 몸소 지휘해주시였다.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치료전투의 날과 날이 흘렀다.

정녕 우리 당은 과학자들을 믿고 혁명과 건설을 해나가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끝이 없었다.

이것이 어찌 한 로과학자만이 받아안은 사랑이라고 하랴.

과학자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며 행복의 금방석에 앉혀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품속에 안겨 온 나라의 과학자들이 복받은 삶을 누려가고있다.

하기에 우리의 과학자들은 온 세상에 대고 심장으로 웨친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에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 있다고.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에서만 과학을 하겠다고.

본사기자 조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