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4일 《민주조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물질문화생활에서 높아지고있는 인민들의 질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켜 그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자면 결정적으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그 어느 단위를 찾으시여도, 하나의 생산공정을 돌아보시고 하나의 제품을 보아주시면서도 제일먼저 관심하시는 문제가 있다.

그것이 바로 제품의 질제고사업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이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출작업반에 들리시였을 때 현장에서는 각종 사출기로 신발창을 생산하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지바닥사출기에 다가가시여 남자구두창 한개를 손에 드시였다. 그러시고는 구두창을 작업탁웃면에 대고 밀어보시였다.

일군들은 영문을 알수 없어 서로 얼굴만 마주보았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지바닥사출기로 생산하고있는 구두창을 보니 바닥문양의 깊이가 너무 얕은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런 구두창으로 만든 구두를 신고다니면 미끄러질것 같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구두창의 외형보다 그 신발을 신고다닐 인민들의 편의와 안전부터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이어 바닥문양형타와 자재보장정형에 대해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구두생산에서 량보다 질을 더 중시한다고, 구두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공장일군들은 제품의 질문제는 곧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이 바로섰는가 서지 않았는가를 가르는 심각한 문제라는것을 절감하였다.

이 공장일군들만이 아니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의 일군들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장에 모시였던 그날 자기들이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과 일본새가 깃든다는것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

그날은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시여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자1작업반에 들어서시였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과자들이 흐름선을 타고 줄줄이 나오고있었다.

문득 경질과자 한개를 집어드시고 유심히 살펴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질과자의 량면에 색이 곱게 들지 않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전국적인 식료공장들사이의 제품경쟁을 활발히 벌려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투쟁열풍속에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은 엄격한 검열관, 심사관이며 인민들의 평가속에 제품의 끊임없는 질적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의 수요를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인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 제품개발사업에 힘을 넣어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 생산한 식료품들이 인민들이 항상 즐겨찾는 제품,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제품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새겨안으며 공장의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참된 복무관점을 가지고 질제고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완전무결한 명제품으로 만들 불같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이때부터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상관점에서는 변혁이 일어났다. 아니 온 나라 근로자들이 제품의 질문제에 실린 큰 무게를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가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들에는 이렇듯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더 잘 가닿게 하고 인민생활향상의 승전포성을 기어이 울려야 한다는 사상관점을 가지고 달라붙는다면 아무리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질적비약을 이룩할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자력갱생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제품의 질제고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옴으로써 사회주의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본사기자 신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