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 경제사업을 조직하는데서 인재를 중시하며 각 분야의 과학기술인재와 관리인재, 당일군들을 육성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인재육성, 인재관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하며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고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도록 하여야 하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끊임없이 늘여야 합니다.》

오늘의 시대는 인재들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 인재는 자기 분야를 시대의 첨단에 올려세우는 개척자들이다. 각 분야에 인재들이 튼튼한 진영을 이루고 그들이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할 때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야 하는 지금 자금이나 자재보다도 더 절실히 제기되는것이 바로 인재이다. 나라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결실을 이루어내자면 인재들이 많아야 하며 그들의 활동이 적극화되여야 한다.

인재육성은 결코 교육부문이나 과학연구부문에만 해당되는 사업이 아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자기 분야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로 키우는 원칙에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

인재발굴, 인재육성, 인재관리의 직접적담당자는 우리 일군들이다.

인재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다 있다. 문제는 인재를 어떻게 찾아내고 키우며 발동시키는가 하는것이다. 인재들이 해당 단위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주체, 견인기가 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안목과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모색하는데서 인재들을 먼저 찾아내고 그들에게 의거하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인재를 장악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으며 당대회결정도 관철할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인재를 대담하게 등용하고 실천속에서 육성하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는것이 모든 일군들의 공통적인 사업태도, 사업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각 경제부문들에서 응용기술연구력량, 설계력량을 튼튼히 꾸리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현행생산 못지 않게 인재농사를 품을 들여 착실하게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들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나라의 한개 부문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 행정일군, 당일군을 육성하는것을 5개년계획의 중요한 과제로 여기고 계획적으로 해나갈 때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내세운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착상력과 조직전개력, 장악력이 우수한 경영인재, 관리인재들을 발굴하고 의도적으로 키우며 사람과의 사업을 능숙하게 할줄 아는 당일군들을 양성하는 사업도 잘하여야 한다. 인재중시, 인재육성이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이다.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 5개년계획의 첫해 사업에서부터 뚜렷한 개선이 일어나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으며 보다 큰 신심을 가지고 전진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을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인재중시, 인재육성을 단위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올해 사업의 중심고리로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행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