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0일 《민주조선》

위민헌신의 길에 꽃펴난 이야기

연풍과학자휴양소에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은정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연풍과학자휴양소는 그야말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금방석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준공을 앞둔 연풍과학자휴양소를 찾으시였다.

휴양소는 말그대로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왔다.

울창한 수림속에 우뚝 솟아난 휴양각들과 봉사건물들, 시원하게 쭉 뻗어나간 특색있는 외랑…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마음껏 문화정서생활을 누리며 휴식을 충분히 할수 있도록 노래반주기재와 오락시설, 체육기재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져있고 실내물놀이장과 리발실, 미용실, 식사실과 연회장 등이 훌륭히 꾸려져있는 종합봉사소는 또 얼마나 훌륭한것인가.

종합봉사소의 시설들과 휴양각 5호동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축형식이 특색있고 멋있는데 대하여 치하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연풍과학자휴양소는 그야말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금방석이라고, 연풍과학자휴양소는 당에서 정말 큰 마음을 먹고 건설한 휴양소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모두에게는 휴양소건설의 나날들이 감회깊게 돌이켜졌다.

정녕 어떻게 일떠선 휴양소이던가.

주체103(2014)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자휴양소의 터전을 잡아주시기 위해 험한 길을 헤치시며 연풍호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돌아본 그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왔는데 볼수록 경치가 좋다고, 명당자리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이곳에 세상에 다시 없는 과학자휴양소를 지어주어 과학자, 기술자들이 마음껏 휴식할수 있게 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과학자들을 위해 경치아름다운 연풍호기슭에 휴양소터전을 잡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후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휴양소건설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 어느날 흙먼지 날리는 과학자휴양소건설장을 돌아보실 때에는 연풍호 호안에 모래터배구장을 꾸리며 문주를 특색있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휴양소를 손색없이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밝혀주시고 8월 어느날에는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또다시 찾아오시여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돌리시며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이렇듯 과학자휴양소를 그 어디에서 찾아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현대적이며 손색없는 완벽한 건설물로 일떠세우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색과 심혈은 정녕 헤아릴수 없었다.

되새길수록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크나큰 은정이 사무쳐와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으로 가슴적시였다.

이날 종합봉사소의 여러곳을 빠짐없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에 중요대상건설을 많이 하였는데 힘은 들었지만 하나하나 품을 들여 꾸려놓은 보람이 있다고, 건설한 대상들이 모두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과학자들에게 연풍과학자휴양소가 수령님과 장군님의 은덕에 의하여 솟아난 금방석휴양소라는것을 잘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금방석휴양소,

과학자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휴양소를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하게 웃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그 어느 나라에서나 과학자들은 나라의 재부로 인정되고있지만 우리의 과학자들처럼 령도자의 따뜻한 사랑속에 사는 행복한 과학자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울려나왔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의 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의 품이 있다!

박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