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1, 2022
KCNA Uriminzokkiri (Kr)

백두용사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

Date: 03/12/2021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12월 3일 《로동신문》

당의 손길아래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된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오늘 영광의 땅 삼지연시는 불과 몇년사이에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또다시 천지개벽의 새 모습을 펼치였다.

강산의 변화는 세월의 흐름이 가져오지만 백두산아래 첫 동네의 눈부신 전변은 천지의 맑은 물처럼 순결하고 백두의 이깔보다 더 강직한 우리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의 마음이 안아온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우리 다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과 리상을 충성다해 꽃피운 백두용사들의 장한 모습을 심장깊이 새겨안자.

보기에는 한사람한사람이 너무도 수수하고 소박하지만 마주앉아 진정을 나누면 한없이 순결한 정이 샘처럼 흘러들어 눈굽이 젖어드는 모습들, 바로 이들이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잇고 사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이들이 헤여지기 아쉬워 오래도록 손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사품치는 바다에도 뛰여들고 길고긴 령길도 톺아달리던 그 인민이 아니던가. 그래서 이들속에는 온 집안이 모두 백두전구로 달려온 가족, 부부돌격대원도 있고 부자와 부녀, 모자와 모녀돌격대원과 쌍둥이, 자매돌격대원들도 있다.

행전은 두르지 않고 백포자락은 날리지 않지만 그 모습들에서 우리는 어제날 투사들의 모습을 보는것만같다.

정녕 잊을수 없다. 맨몸으로 오르자고 해도 힘든 백두산벼랑길을 무거운 계단돌을 지고 한치한치 톺아오르던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을,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 건물기초를 파고 살림집들을 일떠세우던 돌격대원들의 군상을.

모래와 돌마저도 귀하고 때로는 물까지 없어 눈을 녹여가며 혼합물을 이겨야 했던 엄혹한 환경속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단 몇해사이에 세상사람들이 놀라와할 천지개벽을 안아왔으니 그들이야말로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이어받은 이 땅의 자랑스러운 후손들인것이다.

정녕 한폭의 그림같이 펼쳐진 삼지연시의 새 선경은 이 모든것을 안아올린 백두용사들은 모두가 영웅들이라고 온 세상에 소리높이 웨치는것만같다.

비록 사진속엔 없지만 혁명의 성지건설에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을 바쳐온 각지 인민들의 모습도 잊을수 없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일심단결의 위력, 자립의 힘으로 백두대지의 천지개벽을 안아온 충성스러운 인민의 모습을 조국은, 력사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글 본사기자 정영철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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