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15일 《로동신문》

올해 당의 의도에 맞게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자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더욱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공장들을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으로 꾸리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생산을 활성화하여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보장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하는데서 절대적인 몫을 차지하는 경공업부문의 발전방향을 밝히면서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지난해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재생리용할수 있는 모든 원료원천을 적극 동원하고 선진적인 재자원화기술을 받아들이며 소비품생산을 늘이는 사업에서 일련의 결실을 안아왔다.

그러나 일부 단위에서는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지 못하고 또 파수지나 파고무를 재생리용하면서 질낮은 제품을 생산한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편향들이 나타났다.

올해에 우리가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뚜렷한 전환을 이룩하자면 성과는 증폭시키고 교훈은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

경공업부문의 모든 단위에서 올해에 수행해야 할 국산화, 재자원화목표부터 바로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슨 일에서나 목표부터 바로세워야 실속있는 결실을 맺을수 있다.

지난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서 일련의 편향이 나타난 중요한 원인도 해당 단위의 일군들이 현실의 요구와 자체의 실정에 맞게 과학적인 목표를 세우지 못한데 있다고 할수 있다.

지금 우리 경공업부문앞에는 생산을 활성화하여 필수소비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생산보장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더우기 중요한것은 그 과정에 제품의 질을 높이고 품종을 늘이며 원가를 낮추어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이는것이다.

결국 국산화, 재자원화에 의거하여 원자재문제를 해결한다고 할 때 그것은 곧 우리 땅에 있고 우리 공업과 농업이 생산보장하며 우리 손으로 회수재생한 원료, 자재들을 가지고 이 절박한 과업들의 수행을 원만히 담보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경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이러한 관점에서 자기 단위의 생산지표와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 새 제품개발에서 나서는 요구 등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국산화, 재자원화목표를 정확히 세워야 한다.

일단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의 목표와 방향이 설정되면 그것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물론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밀고나가자면 이러저러한 애로와 난관이 있을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조건에 포로되여 중도반단해서는 안된다.

경공업부문의 모든 공장, 기업소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현행생산과제 못지 않게 중시하고 힘을 집중하여 완강하게, 끝까지 내밀어 반드시 실속있는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경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이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고 완강한 실천력과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갈 때 올해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