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9, 2022
KCNA Uriminzokkiri (Kr)

주체공업의 길에서는 한걸음도 에돌수 없다

Date: 22/01/2022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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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1월 22일 《로동신문》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우리 식의 비료생산공정을 확립하여 비료생산을 늘임으로써 나라의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들속에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생산부기사장이였던 리두평동지도 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암모니아생산공업을 창설하던 1965년 5월 어느날 기술자로서 여러가지 난문제들을 해결하며 공사를 추진하던 리두평동지는 생산공정의 기본요소를 보다 효률적으로 개조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품게 되였다. 완공날자를 눈앞에 둔 때에 그렇게 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누구나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있던 그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공사현장을 찾아주시였다.

그날 로동계급이 일하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우리 로동계급은 결심만 하면 무엇이나 다 할수 있다고, 이것은 우리의 큰 자랑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면서 그를 비롯한 일군들은 기술적난관앞에 주저하면서 건설이 지연되는 경우에 지게 될 책임만을 저울질해보던 자신들의 소심성을 심각하게 자책하였다.

리두평동지는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안고 생산공정을 완비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쳤다. 그는 로동자들과 토론하는 과정에 새로운 조립방법을 찾아내여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불합리한 공정을 개조하기 위한 투쟁도 벌렸다. 그리하여 이전같으면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아름찬 공사과제를 원만히 수행하였으며 생산은 정상궤도에 올라서게 되였다.

그무렵에 와서 리두평동지는 새로 건설한 생산공정을 책임지고 운영하면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흡수탑에서 예상치 못했던 현상이 나타나 생산을 높일수 없게 되였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것을 퇴치해보려고 하였으나 생각처럼 잘되지 않았다. 일부 사람들이 림시적인 대책안을 내놓기는 하였으나 그렇게 하면 후에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었다.

(우리가 걷는 이 길은 당과 수령이 밝혀준 주체공업의 길이다. 힘들다고 그 길을 에돌아서야 되겠는가.)

이렇게 생각한 리두평동지는 결함의 근본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였다. 시험장치를 만들어놓고 여러번의 실패에도 굴함없이 이악하게 달라붙어 마침내 과학적인 해명을 얻어낸 그는 이에 토대하여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하여 주체57(1968)년 8월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을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커다란 기쁨을 드리게 된 리두평동지는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 그 믿음에 보답할 불같은 맹세로 심장을 끓이였다.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것이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전사의 참된 자세임을 가슴깊이 자각한 그는 원료와 연료보장조건을 항시적으로 료해하기 위하여 한장의 큼직한 지도를 만들었다. 거기에는 비료생산에 필요한 원료, 연료를 보장하는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의 위치가 표시되여있었다. 그에 기초하여 그는 자신이 직접 그곳들을 찾아다니며 원료와 연료보장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한번은 그가 북방에 있는 어느 한 광산을 찾아 길을 떠났을 때였다.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산골물이 불어나 자동차길이 막히게 되자 그는 걸어서 령을 넘었다. 저녁늦게 광산에 도착하였지만 다리쉼도 하지 않고 그걸음으로 갱막장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그는 광산과 탄광들을 찾아다니며 원료와 연료생산실태를 직접 알아보기도 하였으며 어떤 때에는 시료를 넣은 무거운 배낭을 등에 지고다니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기업소에서는 원료, 연료보장조건을 손금보듯 환히 꿰들고 전망적인 생산계획까지도 과학적으로 작성할수 있게 되였다.

이렇듯 그는 우리 식의 비료생산공정을 확립하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갔다.

그가 남긴 고귀한 삶의 자욱은 오늘도 우리들에게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드는 참된 충신으로 생을 빛내이려면 어떻게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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