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우리 공화국의 천만인민은 자기들이 사는 사회주의조국을 만복이 꽃펴나는 보금자리라고 긍지높이 말한다.

무릇 보금자리란 새가 깃들이는 둥지, 또는 사람들이 근심걱정없이 보람있게 사는 곳을 일컫는 말이다.

하다면 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만가지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만복의 보금자리라고 그리도 떳떳이, 그리도 긍지높이 말하는것인가.

세상을 둘러보면 불행과 고통, 절망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그 얼마인가.

하지만 이 땅에서는 설사 자연의 광풍이 휩쓸어도 불행에 잠긴 사람이란 없고 누구나 밝은 래일을 확신하며 락관에 넘쳐 발걸음 힘차게 내짚고있다.

이 경이적인 현실은 정녕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그때 자신께서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날에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오늘도 메아리가 되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 이것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천품이다.

인민이 바라는것은 저 하늘의 별이라고 해도 따와야 하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보다 더 중차대한것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이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해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원수님 헤쳐가신 위험천만한 화선길들과 인민이 만복을 누릴 그날을 위해 끊임없이 걸으신 현지지도강행군길은 그 얼마이던가.

상처입은 사람, 마음속아픔을 안고있는 사람일수록 더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분, 멀고 외진 곳에 사는 인민일수록 더 마음쓰시며 돌봐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그 품속에서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은 이 세상 그 어느 하늘아래서도 찾아볼수 없는 참으로 소중하고 값높은것이다.

정녕 잊을수 없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강조하시던 그이의 말씀에 담긴 숭고한 뜻,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또다시 소집하시고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고 그길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던 감동깊은 화폭,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신 상비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시고 일군들에게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절절한 말씀…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제일 큰 자산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인민, 그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우리 원수님의 다함없는 진정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

정녕 이것은 결코 노래의 구절만이 아닌 경애하는 원수님 이끄시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며 찬란한 미래를 향해 줄달음치는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간직된 드팀없는 확신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이 어린 이 땅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위대한 력사를 장엄히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 계시여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이 바라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만복의 보금자리,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으로 높이 솟아올라 온 세상에 찬연히 빛을 뿌리리라.

바로 이것이 8월의 이 아침 우리 인민이 더욱 굳게 간직하는 신념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