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은 과학기술발전의 주인이며 대중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합니다.》
평양악기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절약의 예비는 기술혁신에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이 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계기가 있었다. 언제인가 공장책임일군은 생산현장에서 만난 한 초급일군에게 악기부분품에 대한 도금을 진행할 때 쓰이는 시약을 절약할수 없겠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초급일군은 시약을 적게 쓰면 부분품의 질을 보장할수 없다고 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국산화하였는데 사용량이 많지 않은 시약쯤은 그대로 써도 되지 않겠는가고 말하는것이였다.
책임일군은 그의 말을 들으며 증산의 예비는 물론 절약의 예비도 기술혁신에 있다는것을 똑똑히 새기지 못하고있는 일부 초급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을 포착하게 되였다.
그후 공장에서는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여 기술혁신사업을 소극적으로 대하는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도금공정에 쓰이는 시약을 절약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할것을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가는 종업원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그들의 창발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사업도 따라세웠다.
기사장 방철민동무와 기술자, 로동자들은 시약을 절약하면서도 도금의 부착력과 광택을 보장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나갔다. 이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이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고 실험을 거듭하면서 연구사업을 내밀었다. 그리하여 지난해에는 연구사업에서 귀중한 첫걸음을 내짚게 되였다.
기술혁신사업이 활성화되는 과정에 종업원들속에서는 악기생산에 쓰이는 연료를 태양에네르기로 대신할수 있는 창의고안을 비롯하여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제기되였다.
공장의 경험은 절약의 예비는 기술혁신에 있으며 기술혁신운동을 대중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킬 때 그 어떤 난관도 뚫고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차수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리
주체112(2023)년 3월 25일 《로동신문》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청년들이여, 더 힘차게 앞으로!착공의 그날로부터 한달이 흐른 서포전역
March 25, 2023
주체112(2023)년 3월 25일 《로동신문》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청년들이여, 더 힘차게 앞으로!착공의 그날로부터 한달이 흐른 서포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