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성스러운 행로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건군절 75돐의 아침이 밝아왔다.

건군절!

조용히 되새길수록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영상이 안겨온다.

세기와 세대를 이으며 무적의 군력으로 우리 공화국과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건군절!

어이하여 이 세글자와 더불어 우리 인민은 존귀하신 태양의 영상을 우러러 삼가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추억도 새로운 주체37(1948)년 2월 8일,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창건을 긍지높이 선포하시였다.

해방직후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던 형편에서 혁명적정규무력이 창건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명실공히 력사의 기적이였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였지만 우리 인민군대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에게서 패전의 항복서를 받아낼수 있었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혁명강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

탁월한 령군술과 강철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정녕 잊을수 없다.

우리 조국앞에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으로 막아나서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선군의 자욱자욱을.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선군혁명천만리가 있어 우리 혁명무력은 무적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 그이를 높이 모시여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흘렀던가.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군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시고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신 사실, 조선인민군 제4차,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비롯한 전군적인 대회합들이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리정표가 되도록 이끌어주신 뜨거운 손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오늘 인민군장병들은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대담무쌍한 공격방식과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현대전의 능수, 진짜배기싸움군들로 자라나고 우리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로, 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무적의 강군으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긍지높고 진정한 인민의 군대,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위용떨치는 인민군대야말로 절세위인들의 애국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이런 혁명적무장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며 자랑이다.

그렇다.

건군절, 이 세 글자는 우리 인민과 세계인류앞에, 시대와 력사앞에 위대한 수령, 강철의 령장을 모신 군대만이 최강의 무력으로 존엄떨칠수 있다는 절대불변의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