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일편단심 변함없을 충성의 열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일편단심,

이 말속에는 수령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심장의 무게가 실려있다.

일편단심은 혁명의 수령을 믿고 따르는 필승의 신념이며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수령의 위업을 끝까지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는 참된 의리심이다.

우리 혁명은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변함없이 당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천만인민의 일편단심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하여왔다. 그 순결한 충성심은 조국이 엄혹한 시련을 겪을 때 더더욱 힘있게 분출된다.

우리 인민은 당을 따라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당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살아오면서 일편단심을 삶의 명줄로 간직하였다.

천만의 심장속에 고동치는 충성의 한마음, 세대와 세대, 년대와 년대를 이으며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굳건히 간직된 일편단심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같은 믿음과 사랑속에서 더욱더 뜨거워지고있다.

두해전 10월의 경축광장에 울려퍼지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잊을수 없다.

그이의 연설은 첫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으로 일관되여있었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은 75성상 일편단심 우리 당을 받들고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지켜주었다고,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그리도 절절하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자구구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차넘치는 우리 원수님의 연설은 진정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시는 위대한 령도자만이 하실수 있는 심장의 토로였다.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으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만이 터놓으실수 있는 마음속고백, 사랑의 분출이였다.

그렇다.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그렇듯 정담아 부르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헌신속에 인민의 행복이 굳건히 지켜지고 우리의 사회주의가 줄기차게 전진하는것이다.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누리지 못하는 복중의 가장 큰 복, 위대한 태양복을 대대로 받아안았기에 세월의 모진 비바람속에서도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변심을 모르는것이며 우리의 일심단결은 날이 갈수록 백배해지고 세상에 유일무이한 필승불패의 보검으로 더욱 빛을 뿌리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일편단심 한길만을 가고가는 우리 인민,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는 천만의 충성의 대오가 도도히 굽이치기에 혁명의 새로운 승리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