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Uriminzokkiri (Kr)

전당이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

Date: 21/03/2023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2(2023)년 3월 21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당중앙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올해 농사에서 나서는 당면과업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뚜렷이 명시하고 그 성과적수행을 위한 실천투쟁에로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총궐기시켰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내에 식량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여 전반적경제발전의 근본동력을 강화하려는 당중앙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당중앙의 뜻과 의지를 받들어 모든 당조직들이 조직자적, 동원자적역할을 비상히 높이고 일군들과 당원들이 활동성과 실천력을 배가해나갈 때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고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목표들이 확실하게, 착실하게 실현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농촌문제해결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위업실현에서 내세운 선결적이며 전략적인 최중대사이다. 농촌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야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강력히 구축하며 국가사회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농촌의 비약적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발전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광을 더 높이 떨치자면 농업전선이 알곡증산으로 들끓고 농촌진흥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어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인 정치사상적우세,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경제장성도 농촌의 실제적인 변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자립, 자존의 강국을 목표로 하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의 투쟁에 있어서,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 실현함에 있어서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조선식농촌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나가는것이야말로 가장 관건적이고 절실한 문제, 우리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한시바삐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중대과제이다.

당중앙은 우리 혁명의 합법칙적요구와 농촌의 현황, 국가적투자를 전제로 하는 농업발전의 특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의 농업을 하루빨리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을 불러일으켰다.

당중앙의 사상관철, 령도실현을 위함이라면 하나와 같이 일떠서고 반드시 기적적승리를 떠올리는것이 당중앙의 권위를 최고의 존엄으로, 무한한 자부심과 영광으로 여기는 전당의 당조직들, 수백만 당원들의 투쟁기풍이고 습벽화된 기질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은 용약 분기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맹활약함으로써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게 하고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일으켜야 한다.

전당이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는것은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농업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장성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응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분야인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보다 확실한 방안들을 책정하였다.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그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 거창한 과제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거나 순간도 미룰수 없는 중대한 임무이다. 전국가적힘과 모든 공민들의 참여와 헌신적공헌을 필요로 하는 이 어려운 과업들은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역할, 당원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당조직들의 힘, 당원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과학적인 로선과 과감한 실천으로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인민의 리상을 실현해온 우리 당의 강국건설령도사는 당조직들이 발동되고 당원들이 들고일어나면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강력한 사상공세로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며 농사에서 실지 걸린 문제들을 혁명적으로, 책임적으로 풀어나가야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나라의 농업을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구축할수 있다.

전당이 농업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는것은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우리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며 당의 전투력은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전개력과 투쟁력, 실천력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대중이 당중앙과 사고와 행동의 일치를 보장하며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제때에 완벽하게 집행해나갈 때 혁명과 건설에 대한 우리 당의 전면적령도가 확고히 실현되게 된다.

우리 당은 농사문제해결을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운명, 혁명의 장래와 직결된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목적지향적이며 단계적인 투쟁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가까운 앞날에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킬수 있는 근본지침이 마련되고 농업발전을 위한 실질적조치들이 끊임없이 강구되고있다. 전당의 당조직들이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고 당원들이 당의 농업정책집행의 앞장에서 분투해나갈 때 결심하면 무엇이나 이루어내는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오늘날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이며 그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전체 당원들은 현시기 농업생산을 중시하고 농촌발전으로 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기고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농사문제, 식량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가 전당에 차넘쳐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확고히 지향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이번 전원회의 강령적문헌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 전원회의의 기본목적을 똑똑히 인식하도록 하여야 한다.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누구나 농촌지원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며 도시가 농촌을, 공업이 농업을 지원하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당적지도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올해 농사를 잘 짓고 나라의 농업을 추켜세우는데서 도, 시, 군당위원회가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

당중앙의 지역적보좌단위인 도당위원회는 농업정책집행에서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

도안의 모든 사업을 농사문제, 농촌문제해결에로 지향시키고 농촌당사업에 대한 지도에 주목을 돌려 지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농사열풍, 농촌지원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 농촌진지강화와 농업발전, 농촌건설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도당위원회 일군들이 농촌에 들어가 현실을 연구하고 실지 걸린 문제를 제때에 찾아 대책하여 농촌에 대한 지도가 명실공히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주동적이며 기동적인 지도, 농장들이 일떠서고 큰걸음을 내짚게 하는 실질적인 지도, 도와주는 지도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로력을 늘이고 알곡증산을 위한 실천적인 대책들을 세우며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지역발전과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책임진 참모부이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고심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농사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데서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책임일군들부터 농촌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농사전반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 정치사업무대를 포전머리에 정하고 사상전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온 농장벌이 증산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농촌의 기층당조직들과의 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이고 농장초급일군대렬을 잘 꾸려주어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 당원들의 실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의 요구대로 모든 경지면적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임으로써 지역안의 농장들이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하도록 하여야 한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을 기정사실화하고 예견성있게 대책하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생산을 담보하여야 한다.

오늘 당중앙은 전당강화와 농업발전에서 리당위원회를 매우 중시하고있다.

리당위원회는 농촌당세포들을 직접 지도하는 우리 당의 기층조직, 기본전투부대이며 리안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지는 주인이다.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나라의 농업발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자기 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의 정치실무수준, 문명수준의 제고이자 농업생산력증대이다. 리당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 전야에 깨끗한 량심을 묻는 농촌의 진짜주인, 실농군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당원들을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애국농민이 되도록 이끌어주고 그들의 모범과 역할로써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부단히 늘여나가야 한다. 농장원들이 관심하는 당정책적문제들을 구수하게 해설해주고 선진영농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조직진행하며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지원할수록 농업근로자들이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농사일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지도기관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 그들의 사상정신상태를 개변하고 농사실무능력을 제고하는것으로부터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무책임성과 패배주의, 주관주의와 요령주의, 허풍을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업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국가경제지도기관, 련관부문 당조직들에서 농업전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은 경제지도일군들이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과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바로하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곧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키고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을 개변하는 호기가 되고 농촌에 현대성, 선진성을 파급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수 있게 항상 주인답게 생각하고 주인답게 고심하며 큼직큼직한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과 련관된 단위의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싸우는 전선에 탄약과 군수물자를 보장하는 심정으로 영농물자를 최상의 수준에서 제때에 질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도록 하여야 한다.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고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관련되는 문제들을 가능성과 예비,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의 뜻을 받들어 농업생산의 근본적변혁을 이룩하는데서 당일군들과 당원들이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당의 농업정책집행을 위한 단위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옳바로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한 당의 사상과 농업생산과 관련하여 취해지는 당과 국가의 조치들을 제때에 알려주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지원열기,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 한가지 농사일을 해도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당일군들부터가 알곡증산, 농촌발전을 위한 사업에 진심을 묻으며 대중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일원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식량증산에 기꺼이 바치며 농촌을 먼저 생각하고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색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가 자신들의 투쟁력, 활동성여하에 달려있다는 비상한 사명감, 우리의 노력과 분투로 얼마든지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킬수 있다는 자신심과 배짱을 가져야 한다. 특히 1960년대에 농촌에 적극 진출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전세대들처럼 농업전선에 남먼저 달려나가 농촌에 혁명적영향을 강하게 불어넣는 위력한 사상공세력량이 되고 항상 대오의 선두에서 견결히 나아가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농업발전의 지침이 있으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한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있기에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이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목숨과도 같은 우리의 자존과 명예를 위하여 하나같이 분기하여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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