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5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보다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환경보호, 자연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집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깨끗하고 문명한 환경에서 병없이 오래 살것을 바라고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바라는 생활환경과 조건은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물질적부가 풍족하다고 해서 저절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이것은 비위생적인 생활습성과 질병발생의 근원들을 없애고 생활환경과 조건들을 문화적으로 꾸리고 정리하는 환경위생사업이 개선강화되는 과정을 통해서만 더 잘 이룩될수 있다.

환경위생사업은 사람의 생존과 활동에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여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보람차고 책임적인 사업이다.

다시말하여 생명활동에서 필수적이며 기초적인 대기와 물, 토양과 같은 자연환경의 오염을 막고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 생산과정에 생기는 각종 페기물들과 가스, 먼지를 비롯하여 건강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유해인자들을 없애거나 개조하는 사업을 말한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번에 걸쳐 위생월간을 정하고 위생문화사업을 전 군중적으로 진행해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에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이 땅우에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들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나라의 곳곳에는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새 거리들과 현대적인 문화시설들이 수없이 태여났다.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마다에서 훌륭한 생활환경, 생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은 자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기 전에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환경위생사업에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나오는 가스와 먼지들을 정화할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것과 함께 수종이 좋은 지피식물들을 리용한 록지조성과 나무심기를 잘하여 생땅이 드러나거나 도로에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해로운 곤충이나 동물들이 서식할수 있는 조건들을 모조리 찾아 철저히 없애는것이 기본요구로 나선다.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는 가장 문명하고 깨끗한 환경을 꾸려나가겠다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은 광범한 대중이 동원될 때 성과를 거둘수 있다.

누구나 자기가 사는 고장, 자기가 일하는 일터를 자기 손으로 남부럽지 않게 일신시키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달라붙어야 한다. 나라의 주인, 일터의 주인이라는 자각과 마음가짐으로 거리와 마을, 일터를 자기 집뜨락처럼 알뜰히 꾸리고 깨끗이 관리하는 습관이 몸에 푹 배여야 한다.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수도시민된 긍지와 자각을 안고 평양시를 환경위생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도시,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모든 사업이 그러하듯이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사업도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 일본새에 달려있다.

모든 지역, 모든 단위 일군들은 이 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는 그릇된 사상관점을 뿌리뽑고 생산환경과 생활환경을 전국의 본보기가 될수 있게 훌륭히 꾸리겠다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한가지 사업을 조직해도 책임적으로 품을 들여야 한다.

모두다 문명한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 자기자신과 미래를 위한 일, 조국강산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주인답게 참가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