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23일 《로동신문》
상농광산 청년갱의 광부들이 매달 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비결은 부단히 새것에 도전하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지난 어느날 갱장이 전차를 개조하여 운광능력을 높이자는 의견을 내놓았을 때였다.
그때 적지 않은 광부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불과 몇달전 여러 차례의 모의시험끝에 레루의 각도를 합리적으로 조절함으로써 단위시간동안 전차가 갱으로 드나드는 회수를 늘이고 운광량을 끌어올리였던것이다.
물론 광물증산을 위해 전차개조를 하자는 갱장 김영진동무의 마음은 모두가 알고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실현하자면 풀어야 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더우기 기술개조에서 기본이라고도 할수 있는 전차의 견인력을 높이려고 하다가 실패하는 경우 그 후과는 너무도 명백했다. 때문에 광부들은 선뜻 나서기를 주저하였다.
필요한 조건이 조성된 다음 하는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을 엿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허나 갱일군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앞으로 갱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자면 운광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현 상태에 만족하여 기술혁신을 외면한다면 어떻게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겠는가. 앉아서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다릴것이 아니라 유리한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열어나가자.
갱일군들의 절절한 호소에 모두가 정신을 차리였다.
하여 전차개조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다. 갱장부터가 기술서적들을 탐독하고 련관단위와 련계도 긴밀히 하면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나갔다. 이에 고무된 기술자들과 광부들도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전차의 견인력을 높일수 있는 방도를 하나하나 찾아나갔다. 그 나날 이들은 전차개조를 다그쳐 끝내고 운광능력을 종전보다 배로 높이였다.
운광량을 늘이는 성과를 이룩한 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창조의 기준을 또다시 높이 세웠다.
지금 갱에서는 더 많은 광량을 확보할 목표를 내세우고 침입식착암기에 의한 큰구멍발파방법을 모색하고있다.
이것이 도입되면 많은 로력과 자재가 절약될뿐 아니라 같은 량의 광석을 확보하는데 드는 시간도 지금보다 훨씬 줄어든다고 한다.
김주일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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