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주체112(2023)년 9월 26일 《로동신문》

세상에 오직 하나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전국의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기 시작한 때로부터 벌써 두해가 흘렀다. 날이 갈수록 튼튼해지고 얼굴색도 환해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생각되는것이 많다.

몇해전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나는 우리 나라에서의 어린이보육교양에 대해 토론한적이 있었다.

토론이 끝나자 외국의 한 녀성이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국가적인 투자를 중단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고 하는것이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네 나라에서는 아이를 키우는데 너무도 많은 비용이 들어 저저마다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한다고, 국가적부담이라는 말자체를 리해할수 없다고 덧붙이였다.

그러는 그의 말을 듣느라니 생각이 깊어졌다. 우리 후대들을 위해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하많은 혜택을 무엇부터 어떻게 설명한단 말인가.

잠시후 나는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들에서 키워주고 공부시켜주며 부모의 직업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평등하게 혜택을 베풀어주고있는데 대하여, 이미 수십년전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인민보건법초안에 어린이영양제공급과 관련한 조항이 새로 보충된 사실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나의 말이 끝나자 장내에는 열렬한 박수가 터져오르고 토론회참가자들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흔들었다. 나는 그때처럼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강렬하게 체험한적은 없었다.

오늘 우리 당의 육아정책을 반영한 육아법이 채택되여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매일 무상으로 젖제품을 공급받는 현실은 우리식 사회주의특유의 모습으로 세상사람들의 한없는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어린이들의 천국은 우리 조국뿐이다.

보건성 국장 리경심

영원한 사랑의 젖줄기

서해의 외진 섬에 있는 우리 유치원에는 한개의 젖제품공급카드가 있다. 섬에 한명밖에 없는 평범한 군관의 자식의것이다. 그것을 볼 때마다 나는 단 한명의 어린이를 위해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군 한다.

사실 두해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한 의정으로 토의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우리 섬사람들에게는 외진 섬마을의 단 한명의 어린이에게도 젖제품이 안겨질가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어머니의 젖줄기마냥 변함없이 와닿는 우리 당의 사랑속에, 멀리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위대한 어머니의 은정속에 젖제품을 실은 배가 우리 섬에 닿았을 때 누구나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목메여 웨쳤다.

어제는 그 배길로 당의 은정어린 선물이 와닿았고 오늘은 또 단 한명의 유치원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젖제품이 실려오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후대들에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을 절절히 느낄 때마다 나는 여기에서 한생토록 교단을 지켜갈 결심을 굳히군 한다.

소수압도 교양원 최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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