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27일 《로동신문》
기술혁명의 앞장에 선 3대혁명전위들
당의 뜻에 리상을 따라세우며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매일, 매 순간 사색과 실천을 이어나가는 참된 전위들가운데는 김책시 3대혁명소조원들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패기와 정열에 넘치고 진취성이 강한 청춘시절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먼 후날에도 값높이 추억할 창조의 자욱을 뚜렷이 남겨야 합니다.》
올해에도 이곳 소조원들은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시안의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마감건구류생산보장을 위한 사업에서 기술혁명의 척후병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왔다.
농촌살림집건설에 보내줄 마감건구류들을 시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시당위원회의 발기에 적극 호응해나선 3대혁명소조원들은 그 실현을 위한 기술창조활동을 보다 전격적으로 벌리였다.
그 과정에 비록 많은 애로가 그들의 앞을 가로막았지만 3대혁명전위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겨안은 소조원들은 제기되는 기술적난문제들을 이악하게 풀어나갔다.
그리하여 그들은 짧은 기간에 시가 자체의 마감건구류생산공정을 갖추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되였다.
소조원들은 결코 이것으로써 자신들의 임무가 다 끝났다고 보지 않았다.
마감건구류들을 생산하는 일도 자신들이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그들은 낮에는 기술혁신을 하고 밤에는 기대를 돌리면서 3대혁명전위의 본분을 다해나갔다.
이뿐이 아니다. 도안의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마감건구류들까지 맡아안고 보장할 통이 큰 목표를 세운 소조원들은 오늘도 그 실현의 앞장에서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고있다.
바로 이것이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3대혁명전위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철령졸업증》
주체112(2023)년 12월 9일 《우리 민족끼리》철령!최전연으로 통하는 이 나라의 동부산악에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으로 높이도 솟아있는 철령
December 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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