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9, 2025May 09, 2025
KCNA Uriminzokkiri (Kr)

인민이 한목소리로 터치는 웨침

Date: 01/10/2023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2(2023)년 10월 1일 《우리 민족끼리》

풍파사나운 세기의 소용돌이속에서 전인미답의 험산준령을 넘고 헤치며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온 조선로동당!

그 업적이 더없이 위대하고 펼쳐가는 래일의 설계도가 눈뿌리 아득하도록 거창한 위대한 우리 당을 우러러 인민이 하나의 목소리로 터치는 부름은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한없이 위대한 어머니당!

이것은 우리 인민이 조선로동당에 드린 호칭이다. 어머니라는 이 호칭은 운명도 미래도 그 품에 다 맡긴 이 땅의 천만인민이 무한한 존경과 신뢰를 담아 드린 명함이며 이 세상에서 오직 우리 당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명예칭호이다.

인민은 어떻게 되여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게 되였던가.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인민을 위한 참답고도 헌신적인 복무의 려정을 시작한 우리 당이였다.

가렬한 전화의 불비를 헤쳐 위대한 전승사를 창조하고 페허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올 때,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마다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줄 때 당을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불변의 진리로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였다.

모든 사랑과 정을 깡그리 기울여 키워주고 지켜주며 내세워주는 운명의 그 품이 있어 우리 인민은 고난과 시련의 가시덤불도 웃으며 헤쳐올수 있었고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누려보지 못한 행복과 영광을 다 누릴수 있은것 아니겠는가.

하기에 어머니란 이 부름은 우리 당을 우러르는 천만인민의 심장속에서 스스럼없이 터져오른 격정의 웨침으로 되였던것이다.

우리 당이 걸어온 70여성상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였다. 그 세월에 지구상의 수많은 당들이 탄생과 성장, 쇠퇴의 자욱을 남기였다. 하지만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아로새기고있는 우리 당은 세월이 흐를수록 그 불패의 위력을 더욱 백배하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이 드린 어머니당이라는 부름과 함께,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과 더불어 오직 승리와 영광의 력사만을 아로새기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당!

이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경애하는 원수님따라 헤쳐온 지난 10여년세월을 다시금 돌이켜본다.

얼마나 무수한 창조물들이 이 땅우에 일떠섰던가. 또 얼마나 가슴젖는 인민적시책들이 우리 혁명의 려정에 아로새겨졌던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결연히 나서시였던 위험천만한 화선길이며 행복의 씨앗을 가꾸시려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강행군길들을 돌이켜볼 때, 새날이 밝도록 꺼질줄 몰랐던 당중앙의 불빛을 우러를 때 인민의 눈가에 뜨겁게 어려오는 모습이 있으니 그것은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이였다.

지금 이 시각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사회주의농촌에 거창한 변혁을 불러오는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 마음을 세워보면 스스럼없이 목청껏 터치고싶은 격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어머니, 한없이 고마우신 우리 어머니라는 눈물겨운 웨침이다.

티끌만한 가식도 없이, 꾸밈도 없이 북받쳐오르는 부름-어머니!

온 세상을 통채로 준대도 못바꿀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속에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천만인민이여, 어머니 우리당을 충성다해 받들자.

인민이 드린 어머니당이라는 호칭을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헌신분투하는 우리 당,

위대한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둘도 없는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끝까지 그 령도에 충실할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는 천만인민,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기적과 승리의 원동력이 있고 무궁번영할 래일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력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기기 위하여, 공산주의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끝까지 충성다하자.

영원히 어머니 우리당과 함께! 이 길에서 모든 행복과 영광을 맞이하리라.

조선의 10월에 천만인민은 이렇게 심장으로 웨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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