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10월은 학교지원월간이다.

학교지원월간사업을 진행해나가는데서 확고히 앞세워야 할 중요한 문제는 전 사회적으로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세계에서 으뜸가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가 바다를 이룬 나라로 되게 하려는 당의 높은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 교육부문을 적극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체계적으로 늘이며 전 사회적으로 교육부문을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만드는데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는 사업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교육사업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방대하고 복잡한 사업이므로 교육부문 일군들의 노력만으로는 안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도와나설 때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

각지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 후원단체들에서는 나라의 교육수준을 끌어올리는데서 교육지원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학교지원월간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교육사업에 발벗고나서야 한다.

일군들은 학교지원사업을 통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교육중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나라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는데서 긍지와 보람을 느껴야 한다.

당면하게는 겨울철이 다가오는데 맞게 그에 필요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원만히 보장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이와 함께 해당 단위들에만 방임하지 말고 학교교육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알아보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올해에 계획된 본보기학교건설과 다기능화된 교실꾸리기 등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획대로 집행해나갈수 있게 력량을 집중하여야 한다.

사회적으로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세우고 전체 인민이 진정한 학부형이 되여 교육기관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에 적극 참가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학교지원월간에 성, 중앙기관들과 모든 지역, 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조직사업을 잘하여 전사회적인 교육지원열의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지난 시기 진행된 학교지원월간사업의 경험을 적극 살려 이번에도 대중적인 분위기를 세워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설비들과 교구비품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다른 사업에서는 우리 세대가 다하지 못한것이 있어도 후대들이 보충할수 있지만 후대를 키우는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그것은 누가 보충할수 없고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교육지원사업에 참가하여야 한다.

무엇을 하나 마련해도 주인다운 립장에서, 자기 자식을 위한 일이라는 관점에서 뼈심을 들이고 진심을 바쳐 그 하나하나가 그대로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고 교원들의 사업과 생활조건보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열성적인 학부형, 후원자가 되여 교육기관들을 적극 도와나섬으로써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