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12(2023)년 1월 2일부에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된 소식이 실렸다.

희망찬 새해를 평양에서 맞이한 기쁨에 겨워 웃고 떠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주체112(2023)년 1월 1일 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은 대회가 진행된 장소에 모였다.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등단하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겠다는 목소리가 장내에 울리자 대표들은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그들은 이미 대회에 올라오기 전에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선물로 교복과 가방, 신발, 양말, 솜옷, 털신을 가슴가득 받아안았었다.

소년단대회 대표들이 새해 첫날 또다시 받아안은 선물에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이 슴배여있었다.

주체111(2022)년 7월 16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대표들에게 내의와 학용품 등을 넣은 트렁크와 손목시계를 선물로 주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선물을 주면 대표로 참가한 소년단원들은 물론이고 그들의 부모들도 좋아할것이라고, 자식 하나를 잘 키운 덕에 집안이 흥한다는 말이 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지금이 어떤 때인가.

우리 혁명의 길에 언제한번 순탄하고 평온한 날이 없었지만 주체111(2022)년에 겪고있는 시련과 난관은 그 간고성에 있어서 사상초유의것이였다.

우리를 어째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 악성병마의 침습으로 사상최악의 위기를 겪었으며 전례없는 자연재해로 하여 나라형편은 참으로 어려웠다.

그러나 소년단대표들에게 몸소 자신의 명의로 된 선물을 또다시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뜨겁고 웅심깊은것이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은덕을 거듭 받아안게 될 대표들과 그들의 부모들 아니, 온 나라 인민들의 심정이 어떠할것인가를 생각할수록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후대관, 미래관이 뜨겁게 마쳐왔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시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남, 녀학생들의 비률도 알아보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주체111(2022)년 12월 3일에도 소년단대회 대표들은 모두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인것만큼 선물을 잘 준비하며 선물명세도 잘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마련된 선물이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선물전달모임도 의의있게 진행하도록 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매 대표들에게 선물명세도 안겨주고 손목시계를 직접 채워줄데 대해서도 이르시였다.

사랑스러운 소년단대표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값진것을 모두 안겨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받아안은 대표들은 아버지원수님의 태양의 존함이 모셔진 선물명세를 가슴에 꼭 품어안고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만세를 불렀다.

소년단대회 대표들만이 아니라 그의 부모들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고 대를 이어 충성다할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진정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신 이 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