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간석지건설 시작

주체112(2023)년 12월 3일 《로동신문》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애도간석지건설이 시작되였다.

지난 시기 대계도와 홍건도, 월도간석지건설을 비롯한 중요한 공사과제를 맡아 훌륭히 해제낀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신심도 드높이 애도간석지건설에 달라붙었다.

정주시의 신봉리, 애도, 일해리를 련결하는 수십리의 방조제를 쌓아야 하는 애도간석지건설의 공사량은 방대하다. 이 건설이 끝나면 수천정보의 새땅이 생겨나 나라의 알곡생산에 이바지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석지개간을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반드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또 하나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간석지건설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종합기업소에서는 월도간석지, 홍건도간석지 1단계 조유지제방공사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속에서도 애도간석지건설을 짧은 기간에 끝낼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준비를 다그쳤다.

일군들은 여러 차례 현지를 답사하면서 토취장, 채석장을 확정하는 등 애도간석지건설을 제 날자에 시작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웠다.

종합기업소의 건설자들이 간석지건설준비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였다. 맵짠 바다바람과 추위속에서도 도로건설과 합숙건설을 계획대로 내밀면서 수리기지전개와 토량확보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여 뛰였다. 특히 로하간석지건설대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이틀동안에 수십m의 굴진을 진행하여 착공의 첫 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국가검열위원회,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이 현장에 자주 나가 공사준비에서 걸린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었다.

간석지를 하루빨리 건설하여 벼바다 설레이게 할 결의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종합기업소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정에 의해 간석지건설준비는 불과 보름동안에 끝나게 되였다.

계획대로 간석지건설에 착수한 이들은 지금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토취장을 타고앉은 로하간석지건설대의 건설자들은 애국열, 투쟁열, 경쟁열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공사에 필요한 토량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석화, 곽산간석지건설대의 건설자들은 토량확보에 힘을 넣으면서 륜전기재들의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보수를 정상화하고있다.

청강기계화대 건설자들은 화물자동차와 굴착기들의 만가동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종합기업소의 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수백m의 방조제를 쌓았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길 강용한 기상을 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애도간석지건설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성일

애도간석지건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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