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7, 2024
KCNA Uriminzokkiri (Kr)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 더욱 매진하자

Date: 08/12/2023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2(2023)년 12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교육부문의 사업을 놓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8차전원회의는 결정적으로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는 교육구조로 고치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교육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들이 교육부문앞에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올해의 사업과정은 우리당 교육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해온 나날이였다. 이와 함께 교육부문 일군들이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높은 자각과 책임감을 지니고 우리 교육을 세계적인 교육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열정과 투지를 발휘해나갈 때 뚜렷하고 확실한 전진의 보폭을 내짚을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시사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만년대계의 사업인것만큼 교육사업을 근시안적으로 하지 말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은 년초부터 교육부문에 거세찬 활력을 부어주었다.

교육성을 비롯한 각급 교육지도기관들과 각지 교육단위들에서는 교육혁명에서 기본인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혁신적이며 대담한 목표들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과감한 작전들을 전개하였다.

그 과정에 이룩된 일련의 성과들은 당의 숭고한 뜻대로 우리의 교육을 선진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해 온 한해 달려온 교육부문 일군들의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투쟁기풍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

하다면 올해 교육부문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게 되는 경험과 교훈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교육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전 과정이 대중의 안목을 틔워주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하여 내달릴수 있게 하는 발전지향적인 작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교육성적으로 진행된 사업들을 놓고보자.

올해 교육부문앞에 제시된 과업들은 일군들로 하여금 새로운 안목에서 교육발전을 위한 설계와 작전을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었다.

그리하여 교육성에서는 먼저 교육과학연구단위들에서 교육구조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를 심화시키도록 조직사업을 앞세우고 성일군들부터 당정책의 진수를 터득하고 작전을 바로하기 위한데 사색과 탐구를 기울이도록 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해당 대학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새 학년도부터 새로운 교수관리제도를 도입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교육구조의 혁신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교육자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을 불러일으키는 사상교양과정, 교수관리제도에서 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탐구과정으로 일관되였다.

이와 동시에 교육성에서는 여러 강습과 경연, 전시회 등을 적극 조직하여 그 하나하나가 교육자들의 안목을 넓혀주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경쟁심을 북돋아주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들로 되도록 작전을 심화시켜나갔다.

대표적인 실례가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전국적인 강습이였다.

보통교육부문과 고등교육부문으로 나뉘여 지역, 단위별로 진행된 강습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서 나서는 과업과 그 수행을 위한 방도들이 취급되였다.

강습은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8차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과업관철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 교육혁명수행에서 맡은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그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또한 교원양성부문 대학교육행정일군들을 위한 강습과 교육강령에 반영된 과목강습, 기술대학부문의 우수한 교원들이 담당한 대학들에 나가 출연한 교육실무강습과 외국어강습 그리고 학술중심인 대학들에서 진행한 과목강습 등과 여러 전시회는 교육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능력과 자질을 끌어올려 나라의 전반적교육을 발전시켜나가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밖에도 《전국대학생다국어경연-2023》을 비롯하여 여러 경연이 활발히 진행되여 교육기관들사이의 경쟁열의를 세차게 불러일으켰다.

대중의 안목을 넓혀주고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적극적인 작전에 의해 과학 및 예술, 콤퓨터, 로보트, 영어교육을 도입하여 학교전교육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사업,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의 교육구조를 학생들에게 일반기초지식을 충분히 소유시키는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들의 천성과 소질에 따르는 교육도 따라세울수 있게 고치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고등교육부문에서도 새로운 교수관리제도를 도입하면서 교육구조를 실천능력을 갖춘 쓸모있는 인재,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할수 있는 특출한 인재들을 더 많이 양성할수 있게 혁신하는 사업이 추진되였다.

전국적으로 대학들의 수백개 학과과정안이 갱신되고 우수한 교수방법들이 널리 창조도입되고 일반화된것도 이 과정에 이룩된 결실들이다.

다음으로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전 과정이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방법론을 줌으로써 뚜렷한 결실로 이어질수 있는 과학적인 작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다.

당정책에 기초하여 교육사업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교육부문 일군들이 과학적인 설계와 작전밑에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올해 교육부문에서는 지난 시기의 사업을 엄정히 분석총화하면서 교육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연구와 옳은 방법론이 없이 사업을 진행해온데서 교훈을 찾고 새로운 결심으로 달라붙었다.

하여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목표부터 과학적으로 세우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였다.

여기에서 기준을 옳게 세우는 문제가 중요하게 나섰다.

과학기술부문 대학, 교원양성부문 대학, 직업기술대학, 공장대학 등에서 해당 교종의 특성에 맞게 양성해야 할 인재류형들을 규정하는것을 비롯하여 모든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작전이 벌어졌다.

이렇게 기준을 과학적으로 정하고 사업을 전개해나간 결과 각급 교육지도기관들과 교육기관들에서 해당 교종의 특성에 맞게 목표들을 뚜렷하게 세우고 인재육성사업을 확신성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내용을 개선하는 사업과 특출한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 일류급학과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였다.

자연과학분야의 일반기초지식을 주는데 기본을 두면서 과목들의 체계성, 순차성, 련관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제2차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에 따르는 교종별 1학년 교재를 집필완료하여 교수내용을 개선할수 있게 한것도 학생들이 반드시 소유하여야 할 지식과 능력의 범위, 수준을 교종별, 과목별로 과학적으로 정한 결과였다.

새 교수방법창조사업도 과학적인 작전을 안받침하여 방법론있게 밀고나감으로써 교육과학의 여러 분야가 개척되고 학생들의 인식능력, 창조적능력을 높여주는 우수한 교수방법들이 각지 교육기관들에서 널리 창조일반화되게 되였다.

이뿐만 아니라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 교원자질향상사업,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등 교육사업전반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교육부문 일군들이 높이 세운 목표들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온 결과에 이루어진것이다.

교육부문 사업에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편향도 없지 않다.

교수과정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교육방법을 창조하기 위한 사업이 원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있으며 일부 단위들에서처럼 다른 단위의 교육내용을 그대로 본따는 편향들이 극복되지 못하고있는 현상, 교육구조와 내용, 방법이 혁신되는데 맞게 교원진영을 질량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따라세우지 못하고있는 편향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교육부문 일군들이 더 많은 짐을 지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부 교육지도기관과 교육단위 일군들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일하고 형식주의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맡겨져있는 교육사업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교육부문 일군들이 조국의 미래를 책임졌다는 자각이 부족하고 나라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선진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해 분발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당에서 교육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할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어도 교육실천에서 그 은이 나타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한해 사업을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자기의 임무를 성실히 리행하기 위해 더욱 분발함으로써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을 위한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워나가는데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공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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