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우리 공화국의 전체 어머니들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을 크나큰 감격속에 접하고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고 누구보다 고생많고 수고많은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숙원이며 여기에는 대대로 품어온 우리 어머니들의 꿈이 실려있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한생 자식들을 위해 바쳐가는 수고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며 우리 어머니들의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그처럼 값높이 내세워주시지 않았던가.

어머니라면 누구나 자식들을 튼튼하게 키우고싶어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온 나라 어머니들의 그 소원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은 우리 어머니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그 이름도 유정한 《꽃망울》제품!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이 제품에도 우리 어머니들의 간절한 소원을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후대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지금도 귀를 기울이면 들려올것만 같다. 9년전 12월 이 공장을 찾으시여 온 나라 어머니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있는 어머니공장이라고 다정히 불러주시며 어린이식료품을 생산보장하는것은 당정책가운데서도 놓치지 말고 우선적으로 집행하여야 할 정책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간곡한 그 말씀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은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공장, 온 나라 어머니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있는 어머니공장입니다.》

주체103(2014)년 12월 15일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전체 종업원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을 이틀 앞둔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아오실줄을 어찌 생각이나 하였겠는가.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공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품진렬실, 영양암가루직장, 애기젖가루직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공장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 관심하신 문제는 생산정상화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어린이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것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우리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 사회주의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이 집대성되여있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생산동음으로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에게 타격을 안겨야 한다고 하시였다.

참으로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최고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심장의 선언, 애국의 호소였다.

이런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는 자각을 안고 생산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며 당정책가운데서도 어린이식료품을 생산보장하는것은 우리가 놓치지 말고 우선적으로 집행하여야 할 정책이라고, 우리에게 제기되는 문제가 많지만 어린이식료품을 생산보장하는것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공장의 종업원들과 련관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불과 10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오늘도 어머니공장에서 높이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동음,

정녕 그것은 우리 어머니들의 소원을 모두 안으시고 어린이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의 박동소리이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안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는 오늘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