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９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에 당중앙위원회가 맡겨준 기계제품생산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한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이 발휘한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내세워주시였다.

지금 당중앙의 호소를 받아안고 전체 인민은 룡성로동계급이 창조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투쟁의 교본, 전진의 동력으로 하여 ２０２４년을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해로 빛내여갈 기세드높이 대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고있다.그 어느 초소와 일터에 가보아도 《룡성로동계급과 나》, 《나는 그들처럼 살고있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에 자신을 세워보는 사람들이 날마다, 시간마다 급속히 늘어나는 속에 이 시각도 룡성기계련합기업소로는 이곳 로동계급의 발걸음에 자신들의 보폭을 맞추어나가려는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결의를 담은 편지가 그칠새없이 날아들고있다.그와 더불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룡성로동계급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해나가는 충실성의 정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가는 애국의 정신, 사대주의와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는 자력갱생의 정신을 체질화하고 지난 세기 천리마시대처럼 눈부신 기적으로 강산을 변모시키고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앞당겨나가려는 각오와 의지가 날이 갈수록 굳세여지고있다.

천리마시대, 참으로 거창하고 장엄하며 위대한 세월이였다.비록 딛고선 곳은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이고 있는것이란 맨주먹뿐이였어도 그 나날 어디서나 울려퍼진것은 오직 한마음 수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신념의 맹세였다.그 격동적인 시대와 함께 사람도 산천도 달라졌고 이 땅에서는 천리마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쳤으며 사회주의강국의 억센 기틀이 다져지게 되였다.

강선에서 타오른 대고조의 봉화가 천리마운동의 불길로 번져져 페허우에서 사회주의를 탄생시킨 위대한 기적의 년대처럼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５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본사편집국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가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로 타번지게 하여 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거대한 약진을 이룩하기 위해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을 조직한다.

당보지상연단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룡성로동계급의 충실성을 따라배워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문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사대주의와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갈데 대한 문제, 《지방발전 ２０×１０ 정책》,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비롯하여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한 문제,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집단주의적기풍과 애국적열의를 높이 발양할데 대한 문제 등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들의 소감과 자기 단위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와 경험, 당결정관철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안을 제기할수 있다.

이번 지상연단에는 룡성로동계급과 숨결과 보조를 맞추며 자기 단위의 발전, 나아가서 강국건설에 기여하려는 사람이라면 직위와 직종, 나이에 관계없이 참가할수 있다.누구나 지상연단에 적극 뛰여드는것을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기 위한 신성한 의무로 간주하고 가슴속에 끓고있는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맹세도 터놓으며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혁신적인 방도들도 기탄없이 내놓자.하여 이번 계기가 애국충성의 결의마당, 폭넓은 경험교환마당으로 확고히 전환될 때 그것은 그대로 우리의 발전을 더욱 가속시켜나갈수 있는 투쟁의 연료가 되고 전진의 지름길이 될것이다.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넋과 피줄을 이은 이 나라의 후손이라면,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새겨안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에서 자기의 참된 행복을 찾을줄 아는 강직하고 열정적인 공산주의인간이 되기를 바란다면 누구나 지상연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애국의 뜻과 지혜와 힘을 하나로 합치며 새시대 천리마기수로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지상연단은 곧 조직된다.

투고는 편지와 전화로도 할수 있으며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한 전자우편으로도 할수 있다.

당보지상연단은 각계층 독자들의 진심어린 목소리를 기다린다.

본사편집국

편지를 보낼 주소는 《평양시 중구역 중성동 로동신문사》이다.

련계할 전화번호는 ０２-３７０-３１４６이다.

본사편집국앞으로 자기 단위에 대한 현지지상연단조직을 요청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