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출판인쇄대학창립 ４０돐 기념보고회가 ２６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 대학의 일군들, 교직원, 학생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학장 리춘근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대학이 걸어온 지난 ４０년간은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와 은혜로운 사랑속에서 종합적인 출판인쇄과학의 전당으로, 인쇄과학기술과 산업미술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 강화발전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혁명과 건설에서 출판인쇄물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정치사상적으로 준비되고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출판인쇄기술자들을 대대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출판혁명, 인쇄혁명을 더욱 다그치기 위하여 주체７３(１９８４)년 ４월 ２６일 평양출판인쇄대학을 창립하여주시고 대학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대학을 우리 나라의 산업미술가후비양성기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산업미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교육 및 과학연구사업에서 혁명적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기간 대학에서는 당의 교육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수많은 국가중점연구과제들을 수행하고 산업미술도안들을 창작한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오늘 대학앞에는 모든 학생들을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복무하는 혁명인재, 전면적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능력있는 과학기술인재로 키우고 출판인쇄부문과 산업미술발전의 중심기지, 믿음직한 과학연구기지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교원들이 직업적혁명가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교원, 연구사들의 과학리론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이며 새 기술개발에 힘을 넣어 과학연구가 교수를 주도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최신과학기술을 습득한 개발창조형,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이 학습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학습하여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으로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력사적인 당 제８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며 우리 인민의 강국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