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몇사람만의 일이 아니다

오늘 우리 당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근로자들이 지식형근로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오늘의 증산투쟁과 더불어 더욱더 심화되고있는 기술발전사업 역시 몇몇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들만이 하는 일이 아니다.누구라 할것없이 새 과학기술을 애써 배우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기마련이며 나중에는 그 어디에도 쓸모가 없는 존재로 되고만다.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으로 변모된 일터를 둘러볼수록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지 않고서는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설수 없으며 그 어떤 증산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는 자각이 새라새롭게 갈마들군 한다.

나는 오늘의 증산투쟁의 주인도 우리모두이고 새 기술의 주인도 우리모두가 되여야 한다는 자각을 깊이 새기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지식을 부단히 습득함으로써 생산의 주인, 증산절약운동의 선구자로 떳떳이 준비해나가겠다는것을 결의한다.

규격품직장 로동자 김영남

하나를 배워도 알심있게

누구나 알고있듯이 우리 공장은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훌륭히 개건현대화되였다.현대적인 설비들이 그쯘하게 늘어선 모습을 보면 볼수록 올해의 증산투쟁에서 우리가 어디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하는가를 똑똑히 새기게 된다.

생산현장과 설비들을 일신한다고 하여 새롭고 능률적인 농기계가 저절로 꽝꽝 생산되는것은 아니다.생산의 담당자인 우리가 현대적인 설비들에 정통하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때 내세운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게 된다.

지난 시기에는 설비를 다루는데서 별로 막히는것이 없다고 자부하여왔지만 이번에 새롭게 장비된 설비들을 보니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

시간을 쪼개가며 알심있게 배우고 또 배워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겠다.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아는것은 진심으로 배워주며 서로 돕고 이끌어 빠른 기간에 설비들에 정통함으로써 농기계생산에서 한몫 단단히 하겠다.

치차직장 로동자 김명풍

신속한 도입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 직장에서는 확고한 증산성과를 목표로 누구나 새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지난 시기보다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에 못지 않게 중시하는 문제가 있다.새로 터득한 기술과 경험을 신속히 생산실천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사람이 배우는 목적은 단순히 알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다.자기가 소유한 지식과 기술, 경험이 현실에서 빛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한갖 무용지물에 지나지 않는다.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짠맛을 낸다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우리 직장에서는 과학기술보급과 함께 새 기술을 실천에 속속 도입하여 실제적인 증산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사업이 동시에 전개되고있다.

우리는 반드시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한 혁신적성과로 올해의 증산투쟁에서 온 나라 인민이 기대하는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겠다.

１가공직장 공정원 김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