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적인간은 고결한 애국적인생관의 체현자이다.다시말하여 당과 조국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데서 보람을 찾는 참인간만이 사회주의적인간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처럼 훌륭한 인생관은 저절로 형성되고 공고화되는것이 아니다.사회주의사회에서 나서자랐다고 하여도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모르고 보답의 마음을 간직할줄 모른다면 그런 사람은 절대로 나라를 위해 헌신할수 없다.

나라의 은덕을 한생토록 고맙게 여기고 충성다해 보답하려는 고결한 의리심, 이것은 사회주의적인간의 중요한 징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륜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태여나서부터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한생을 살아간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로부터 이 땅에서 실시되는 모든 정책과 조치들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을 위한것이며 끝없이 베풀어지는 인민적시책속에서 우리는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보람차게 살고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날이 갈수록 커만 가는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는것을 공민적의무로, 인간의 량심과 의리로 여기고있다.

지나온 력사를 돌이켜보면 우리 당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충신, 애국자들은 모두 고마운 조국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친 의리의 인간들이였다.

１９５０년대 전승세대는 갖은 천대와 멸시속에 죽지 못해 살던 자기들에게 난생처음 인간다운 삶을 안겨준 그렇듯 귀중한 조국을 지켜 고귀한 피와 청춘을 아낌없이 바쳤다.그리고 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기적의 천리마시대를 펼쳐놓았으며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웠다.

그렇듯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고결한 의리심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충성과 애국의 일편단심으로 승화되여 온갖 시련속에서도 조국을 억척같이 떠받들고 전진시켜왔다.

그들의 넋을 물려받고 그들의 피땀이 스민 사회주의제도에서 태여나 사회주의혜택을 입으며 성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의리심을 지닌 참된 사회주의적인간이 되여야 한다.

지금 우리곁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그 어떤 명예와 대가도 바라지 않고 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두해전 당의 호소를 받들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지펴올린 평남탄전의 애국탄부들과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 그리고 올해에 기적적인 증산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상원의 세멘트생산자들, 그들이 시대의 전렬에 설수 있은것은 결코 남보다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였다.날로 커만 가는 당과 조국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려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 강렬하였기때문이다.

은혜를 알아야 인간이라는 말이 있다.사람들사이에 주고받은 은혜도 잊지 않고 갚는것이 인간의 초보적인 도리일진대 하물며 한생토록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나라의 은덕에 대해서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더우기 우리 당과 국가가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농촌에서 살든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모두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고 전체 인민들에게 한가지 복리라도 더 차례지도록 하기 위해 휘황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해 완강하게 투쟁하고있는 지금 누구나 자기들이 받아안는 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올해에 들어와 불과 두달사이에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련이어 진행된 성대한 준공식과 착공식들, 그 경이적인 현실앞에서 누구나 눈물을 흘리며 만세도 불렀다.그러나 생각해보았는가.그처럼 크나큰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진심으로 노력하고있는가를.

지금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녀성들과 청년들이 당과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탄원해나서고있다.지어 지난날 자신을 위해 뛰여다니던 사람들도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깨닫고 인생의 새 출발을 하고있다.

그들처럼 나라의 은덕에 말이 아니라 애국적인 실천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세상에서 제일 고맙고 귀중한 사회주의 내 조국을 위해 후더운 피와 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

순결한 의리심을 지닌 참된 사회주의적인간만이 오늘의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갈수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