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의 초등교육인재양성기지인 우리 평양교원대학에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다.

후대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그이께서는 우리 대학을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본보기대학으로 잘 꾸리고 전국에 일반화할 구상을 펼쳐주시였으며 개건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주체107(2018)년 1월 16일에는 새로 개건된 우리 대학을 찾으시였다. 그날은 진눈까비가 내리고있었다.

대학구내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교육과학전시관, 교육조종실, 다기능교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개건현대화정형과 교수교양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 교실들을 전공실천실기교육을 할수 있는 다기능교실로 잘 꾸리였다고, 가상교수정황에서와 실지교수정황에서 수업을 해보는 교수방법이 새롭고 특색있다고 하시였다. 자연실험교수수법실에 들리시였을 때에는 실험실습설비들을 리용하여 진행하는 강의를 보아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전자칠판과 구형현시장치 같은 설비를 리용하여 학생들에게 인식의 효과성을 높여주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아이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는 교수방법을 적용하는것이라고 하시였다.

그이의 이 말씀을 새겨들으며 우리는 교육방법창조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미술-시가창실기실과 정보기술-시청각실기실, 교편물제작실습실, 프로그람개발실들을 돌아보시며 교육내용과 방법개선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학령전어린이교육과 소학교교육을 진행하는 우리 대학의 특성에 맞게 유치원 및 소학교교육환경, 가정환경을 모의하여 꾸려놓은 어린이지능계발기술보급실도 돌아보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치는 그이의 현지지도로정은 체육관과 기숙사, 도서관으로 이어졌다.

우리 대학을 다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우리의 미래를 담당한 교육자들에게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준것같고 금방석을 마련해준것같은 심정이라고,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눈앞에 선히 그려진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교원대학에서 양성하는 교양원, 교원들이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절절히 당부하시며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현지지도의 그날에 하신 그이의 말씀은 보통교육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였다.

그이의 사랑과 믿음을 안고 우리들은 지난 기간 교육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교육내용을 개선하고 현대교육과학과 교육기술이 도입된 교육방법을 연구완성하여 적극 구현하였다. 립체환경실기실에서의 교육방법, 주산놀이를 통한 어린이지능계발방법, 로보트에 의한 어린이능력평가방법을 비롯하여 우리가 창조한 새 교육방법은 수십건에 달한다.

우리 대학은 전국의 교원대학들의 학술연구중심, 보급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지금 우리 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은 후대교육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을 높이 받들어 우리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높은 실력을 갖춘 교원후비들을 더 많이 육성하겠다.

평양교원대학 학장 교수 박사 박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