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좋고 물이 맑아 금수강산으로 불리우고있는 조선에는 사람들의 건강과 치료에 좋은 약수와 온천들이 많다.
평양에서 멀지 않은 남포시 온천군소재지에는 온천을 리용하여 여러가지 치료를 다양하게 할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룡강온탕원이 자리잡고있다.
룡강온천의 광물질총량은 24~26g/L으로서 조선의 온천, 약수들가운데서 광물질이 제일 많으며 브롬이온도 적지 않게 들어있다.
룡강온탕원 의사 려금희의 말에 의하면 룡강온천은 라돈성분의 비방사능이 540~675㏃/L인것으로 하여 오랜 시간 온탕욕을 하거나 물놀이를 하여도 인체에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고 치료효과가 더 높아지는 리상적이며 매혹적인 온천이라고 한다.
특히 이 온천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있는것은 나라의 온천들가운데서 유일한 바다물온천이기때문이다. 이러한 온천은 세계적으로도 몇개밖에 안되는것으로 하여 조선을 찾아오는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이 제일먼저 찾고싶어하는 명소로 손꼽히고있다.
룡강온천은 1480년경에 어부들에 의하여 발견되였다.
여러가지 치료효과를 가진다는것이 알려진 후부터 이곳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온천욕을 하였다.
울창한 수림속에 자리잡은 룡강온탕원은 숙식조건을 갖춘 여러개의 호동들과 대중온탕원 등으로 꾸려져있다.
호동들에서는 호실들에서 온천물에 의한 치료욕도 할수 있다.
대중온탕원에서는 온천물로 덕수와 물놀이를 즐길수 있을뿐 아니라 안마, 견인치료, 미안 등도 다양하게 받을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룡강온탕원에서 후끈하게 온탕을 하고난 후 달고 시원한 예성산샘물을 마시면 하늘로 날아오르는듯한 기분이라고 기뻐하고있다.
룡강온탕원의 아름다운 자연풍치는 치료효과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룡강온탕원으로는 우리 인민들뿐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이 즐겨 찾아오고있다.
량강도 삼지연시에 살고있는 김원배(70살)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온탕을 하고나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져 10년은 더 젊어지는것같다. 오래동안 소화가 안되고 관절아픔이 심했는데 치료를 받은지 며칠만에 호전되는것이 알리였다. 룡강온탕은 정말 듣던바 그대로 사람의 건강에 매우 좋다. 누구나 여기에 한번 오면 떠나고싶지 않을것이다.》
평양시 대동강구역에 살고있는 리은심(42살)녀성과 남포시 항구구역에 사는 윤금희(45살)녀성은 10년전부터 해마다 꼭꼭 이곳에 와서 병치료를 받고있다고 말하였다.
인민들은 룡강온탕원에서 치료를 받는 나날 모든것이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는 나라의 혜택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고있다.
연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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