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있는 오늘 농업발전에서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의 적극적인 도입이 가지는 중요성은 날을 따라 더욱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널리 받아들여야 합니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다.그런것만큼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널리 도입하면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다.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누가 더 빨리,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의 농업생산성과가 좌우되게 된다.

올해의 그처럼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낸 단위들의 경험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 단위들에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은 일군들부터가 과학농사만이 살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선진영농기술과 방법도입에 발벗고나선것이다.

강남군 장교농장의 경우를 놓고보자.

지금에 와서 이 농장은 과학농사로 해마다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로 평가되고있다.

사실 농장에서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도입하는 사업이 처음부터 척척 잘된것은 아니다.낡은 경험에 기대를 걸고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처음에는 앞선 농법이 좋다고 그 도입에 달라붙었다가도 공정별기술적요구가 높고 결과가 기대했던것과는 다르다고 하여 도중에 나앉는 농장원들도 한둘이 아니였다.

일군들은 농장원들에게 과학기술을 외면하면 애국농민이 될수 없다는 인식과 과학농사만이 살길이라는 투철한 각오를 심어주는데 모를 박았다.이와 함께 누구나 선진영농방법을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잘 알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농사지도에 품을 들이였으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사업을 내밀었다.그 과정에 농장원들은 과학농사야말로 자기를 위하고 농장을 위하며 나라를 위한 일이라는 확고한 견해와 관점을 가지게 되였다.

이처럼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무조건 도입해야 한다는 자세에서 일군들이 사업을 주동적으로 조직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간 단위들에서는 농사가 잘되였다.

그러나 일부 단위들의 형편은 그렇지 못하다.이것은 해당 단위 일군들이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의 도입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하지 못한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도 일군들이 어떤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생산자대중을 불러일으키는가에 따라 응당한 결실을 볼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현시기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개선하여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의 도입이 농장원들자신의 사활적요구로, 알곡증산의 밑천으로 되게 하는것은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농업부문 일군들은 선진영농기술과 방법도입에 대한 옳은 관점을 가지는것과 함께 이 사업에서 자기들이 차지하는 위치를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과학농사에 다수확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농업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며 모든 영농작업을 기술적요구, 과학적리치에 맞게 하는것을 습벽화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선진영농기술과 방법도입에서 주저하거나 조건에 구애되지 말며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기술학습에 빠지는 현상, 낡은 경험과 뒤떨어진 기술에 매여달리면서 기술혁신을 외면하고 새 기술도입을 저애하는 경험주의, 보수주의에 투쟁의 불을 걸어야 한다.

조건이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을수록 일군들이 선진영농기술과 방법도입에 더 큰 힘을 넣는데 다수확의 중요한 담보가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은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서 주동성과 적극성을 발휘하면서 농업생산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