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수의 비결의 하나는 섭생에 있으며 섭생에서 기본은 이발이라고도 할수 있다. 하기에 이발이 든든하여야 오래 산다는 말도 나왔을것이다.
《나는 오래전에 얼굴부위의 한 관절을 절제하다보니 턱이 한쪽으로 기울어 말하는것은 물론 음식도 제대로 먹을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남들과 같이 노래를 부르고있다.》
이것은 악골결손으로 생활에서 지장을 받던 평양시 만경대구역 금성3동에서 사는 서경성(20살)이 류경치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고마움의 마음을 토로한 내용의 일부이다.
그를 치료한 의사가 바로 보철과 과장 송성원이다.
송성원은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다.
유치원시절 누가 배워주지 않아도 그림책에 나오는 오또기며 비행기 등을 그린것을 보며 교양원들은 앞으로 그가 꼭 훌륭한 미술가가 될것이라고 축복해주었다. 소학교에 입학하여 미술소조에 다니면서 각이한 인물을 형상한 소묘작품들을 내놓아 학교적으로 소문이 났던 그였다.
그러나 그의 부모들은 의사직업을 가진 자기들처럼 아들도 의사가 될것을 바랐을뿐 그가 가지고있는 천성적인 재능이 앞으로의 성장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는것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
배움의 그 시절 재치있는 기법과 독특한 형상으로 사람들의 경탄의 눈길을 모아온 성원이였지만 그는 부모들의 소원대로 의사가 될것을 결심하였다.
평양의학대학을 졸업한 후 류경치과병원에서 전공분야인 이발보존치료과 의사로 일하면서 그는 치과분야의 폭넓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하나하나 습득해나갔다.
한명의 환자를 놓고도 더 좋은 치료방법을 모색하였으며 보철물의 본뜨기와 모형만들기, 재료합성 및 형타제작 등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들을 하나하나 터득하였다.
그 과정에 보철치료의 새로운 묘리를 습득하게 되였으며 대상의 얼굴모습을 더욱 세련되게 가꾸어줄수 있는 자기식의 치료방법을 찾게 되였다.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그는 지난 시기 치과림상실천분야에서 난문제의 하나로 되여있던 악골결손환자들에 대한 치료방법도 새롭게 완성하여 현실에 도입하였다.
그는 부단한 사색과 탐구, 이악하고 꾸준한 실천과정에 치과질병의 예방 및 치료사업에 이바지하는 의료기구들을 창안제작하여 10여개의 과학기술증서들을 받았으며 가치있는 론문들을 발표하여 의학계의 관심을 모으군 하였다.
임의의 보철대상에 대한 치료도 단번에 성공하는 그의 손끝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든든한 이발을 되찾았다고 기뻐하고있다.
그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그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더없는 긍지를 느끼며 환자치료에 사랑과 정을 다 바쳐간다.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경축행사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하바롭스크, 윁남, 라오스, 몽골, 싱가포르, 인디아, 캄보쟈, 파키스탄, 도이
Apri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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