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불씨

불씨와 같은 사람, 이것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대형공작기계직장 가공１작업반 당세포비서 김명근동무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이다.

두해전, 퇴근길에 김명근동무는 중요기대를 맡고서도 일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는 리동무의 집을 찾았다.집이 좁고 불편해 몇번 잔소리를 했는데 그때문인지 남편이 쩍하면 늦게 들어오고 와서도 말이 없다는 리동무 안해의 목소리가 마음을 아프게 찔렀다.

다음날 초급당비서를 찾아간 김명근동무는 리동무의 가정생활에 무관심했던 자신을 심각히 비판하며 어떻게 하나 집문제를 풀어줄 결심을 터놓았다.

당세포비서의 진심을 알게 된 초급당조직에서 적극 도와나섰다.그리하여 지난해 리동무는 새집으로 이사하게 되였다.생활이 안착된 그가 직장일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리동무만이 아니다.갓 제대되여와서 열성은 높은데 기능이 따라서지 못해 일에 신심이 없어하던 제대군인에게 고급기능공인 당세포비서가 기울인 노력은 또 얼마인지 모른다.

조국보위초소에서 단련된 제대군인을 기능공으로 키우는것을 당적분공으로 스스로 맡아나선 김명근동무는 자기 교대가 끝나면 같이 기대를 돌리면서 하나하나 배워주어 손꼽히는 보링공으로 키워냈다.

지난해 기능공학교를 졸업한 주동무를 또다시 자진하여 맡은 김명근동무는 그에게 기술만 넘겨준것이 아니다.기대정비를 할 때에는 룡성로동계급에게 대형압축기생산을 맡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꼭 보답하자고 정치사업을 하였으며 실린더가공시간을 단축하는 기술혁신을 하여 받은 상금으로 여러가지 공구를 마련하여 안겨주었다.

당세포비서의 이런 진심에 떠받들려 주동무는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김명근동무가 지핀 불씨는 온 직장에, 련합기업소에 집단주의의 불길로 활활 타오르고있다.

본사기자 김향란

진심어린 헌신으로

청진목재가공공장 건구작업반 당세포비서 김순녀동무를 대중은 누구나 따르며 존경하고있다.그는 언제나 높은 책임감과 헌신으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이끌어가고있다.

지난해 작업반앞에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출입문을 제작할데 대한 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작업반의 능력에 비해볼 때 과제는 아름찼다.

김순녀동무는 당원협의회에서 ２명씩 조를 무어 경쟁의 방법으로 작업속도를 높이도록 분공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하였다.그런데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여 한 작업조의 실적이 계속 떨어졌다.알아보니 작업조의 신입공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다가 기능을 높일데 대하여 의견을 주는 사람들을 고깝게 여기면서 직업을 옮길 생각까지 하고있었다.이것은 작업반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었다.

이를 놓고 김순녀동무는 자기 사업에서 결함을 찾았다.농촌살림집건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분공조직사업이나 하는것으로 사업을 대치했던것이다.

그는 신입공과 함께 일하기로 결심하였다.사실 녀성의 몸으로 신입공과 함께 일하면서 작업속도를 보장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하지만 그는 신입공에게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개인의 리익보다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할줄 알아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주고 작업묘리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었다.그가 가정사정으로 고민할 때에는 자기 일처럼 나서서 풀어주었다.

당세포비서의 모습에 감동된 그는 자신을 뉘우치고 분발하였다.남보다 일찍 일터에 나와 작업준비도 해놓았고 이악하게 노력하여 기능도 높여나갔다.하여 그는 작업반이 출입문제작과제를 제기일에 끝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순녀동무의 경험은 헌신, 그자체가 힘있는 선동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조택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