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당원들의 눈부신 활약을 전해들을 때마다 나는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군 한다.
나는 오늘의 이 장엄한 투쟁에서 매일, 매 순간을 선봉투사로 살고있는가.
아마도 내가 일군이기 전에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당원이기때문일것이다.
당원이라면 누구나 그러하듯이 나도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당의 요구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것을 맹약하였다.그 맹세를 지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솔선 나섰던 때가 적지 않았다.
하다면 그것으로 선봉투사의 본분을 다했다고 말할수 있는가.
선봉투사의 영예는 결코 한두번 혁신자로 떠받들리우는데 있는것이 아니다.
당결정을 하루빨리 관철하기 위해 순간순간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여기에 선봉투사의 진정한 영예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으로가 아니라 매일, 매 순간을,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충성과 애국의 마음으로 선봉투사의 위치를 꿋꿋이 지켜가는 당원이 바로 오늘날 시대가 바라는 참된 당원이 아니겠는가.
자만과 답보를 모르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의 선두에서 희생적인 모범으로 진격로를 열어제끼며 줄기차게 전진 또 전진하는것이야말로 로동당원의 신성한 본분이고 의무이다.
지난 시기에는 아무리 선봉에 섰다 하더라도 그것이 불변한것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참된 당원의 자세라고 할수 없다.
하기에 나는 지금 이 시각도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며 당원의 사명감을 자각하고있다.
나는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지금 언제나 선봉투사답게 살며 투쟁하고있는가.성스러운 당기앞에 순간의 부끄러움도 없이 나설수 있는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부원 김창근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