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주름잡으며 내달려야 하는 격동의 이 시각 전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관심하고 최대의 품을 넣어야 할 사업이 있다.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이다.

천사만사에 앞서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선차에 놓고 끊임없이 심화시키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명맥을 지키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억센 신념과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닌 참된 충신들로 키우기 위한 제일가는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사상사업의 근본목적은 모든 사람들을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 키우자는데 있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그 어떤 의무감이 아니라 수령에 대한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으로부터 스스로 우러나오는 숭고한 사상감정으로서 여기서 기본으로 되는것이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이다.

수령의 거룩한 체취와 고결한 풍모, 비범한 령도력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물들과 혁명사적자료들, 령도업적내용들을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의 혁명업적과 위대성을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도덕의리심을 끊임없이 배양해나가게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사에서 지난 １０여년간은 그 한걸음한걸음, 한해한해가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다.그러나 우리는 최악의 시련을 과감히 박차고 남들이 수십, 수백년이 걸려도 이룰수 없는 거대한 사변들과 쾌승을 련속다발적으로 떠올리며 최상의 국위와 영광으로 빛나는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인민의 새 거리, 새 마을, 새 공장들이 일떠서고 명당자리들에는 문명의 별천지들이 펼쳐지고있으며 어디 가나 새 교복과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과 당의 은정이 깃든 젖제품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것은 철두철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는 우리 혁명의 빛나는 승리와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결정적담보라는것을 절대적인 진리로,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절대불변의 충성심,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안아온 고귀한 결과물이다.

만일 어려운 조건과 환경, 방대한 일감을 론하며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한 참된 혁명가로 억세게 키울수 없으며 나아가서 혁명이라는 거목의 뿌리가 썩을수 있다.이렇게 놓고볼 때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은 혁명의 명맥을 지키는 최중대사로 된다.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더없는 자신심과 앙양된 기세로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거세찬 불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당결정집행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껏 쟁취하고 고수해온 혁명의 귀중한 전취물을 지켜내고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중대한 정치투쟁이다.

이것은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그 어느때보다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없이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부문과 단위들에 깃들어있는 혁명사적과 령도업적은 수령의 위대성과 헌신의 력사를 보여주는 대백과전서인 동시에 해당 부문과 단위의 강화발전을 담보하고 추동하는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다시말하여 당의 령도업적에는 해당 부문과 단위가 발전할수 있는 방략과 주동성을 가지고 난국을 타개하며 당정책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갈수 있는 묘술이 다 밝혀져있다.

최근 전국의 앞장에서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은 례외없이 령도업적단위들이며 그 비결은 어떠한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모든 사업을 진행한데 있다.이러한 현실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할 필요성과 중요한 의의를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모든 사업의 제１순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정중히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상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는것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선차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첫 공정이다.

교양거점을 훌륭히 꾸려야 그를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을수 있으며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자랑스러운 충실성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려는 각오와 의지를 굳건히 다질수 있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하나의 혁명사적물을 전시해도, 건물의 내외부를 꾸려도 혁명적수령관의 각도에서 깊이 사색하고 최대의 정중성과 문화성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하며 그에 대한 점검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관리사업에서 단 한건의 미흡한 점도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계획적으로 의의있게 진행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 사업이 더 중요하다.

거점들에 대한 교양사업계획을 세워놓는것으로 그치거나 집중교양기간이 따로 있는듯이 주요명절이나 창립일과 같은 특정한 계기들에만 행사식으로 조직하는 편향들을 철저히 극복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답사와 참관, 이동해설강의 등 단위의 실정에 맞는 형식과 방법을 적극 찾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하며 단위별로 사상교양거점을 리용한 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면서 필요한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특히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직접 맡아하는 일군들과 강사대렬을 잘 꾸려주고 그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하나하나의 교양사업이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산 교양사업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책임일군들이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은 모든 당일군들 특히 당책임일군들이 직접 틀어쥐고 아침저녁으로 점검포치하며 일별, 주별, 월별, 분기별로 강도높이 총화대책하여야 한다.당책임일군이라면 이것을 습벽으로, 특유의 일과로 하여야 한다.

당책임일군들은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의 주인이라는 관점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창발성을 발휘하여야 하며 해당부문 성원들에게 방향과 방도도 가르쳐주면서 그들이 높은 영예감과 긍지감을 지니고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해나가도록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뿐만아니라 이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모든 부서, 모든 일군들이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에 객관이 아닌 주인의 립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에 따르는 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이 적극화되는것만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게 되고 그 불가항력으로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혁명사적,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