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환경보호, 자연보호관리사업은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자원을 보호증식시키며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입니다.》

사람의 생존과 발전에 영향을 주는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적극 보호하고 잘 관리하는것은 현시기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과학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경제장성속도가 이전시기에 비할바없이 빨라지고있는 오늘날 환경보호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환경보호법의 요구를 자각적으로 준수하는것은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들에게 있어서 응당한 법적의무로 된다.

환경보호법은 환경관리, 자연환경의 보존과 조성, 환경오염방지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하며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고 그들에게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과 로동조건을 지어주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한다.

환경에는 대기환경, 물환경, 토지환경, 지하자원환경, 산림환경, 바다환경, 명승지환경, 도시환경, 농촌환경 같은것이 속한다.

환경보호법에는 환경보호는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인 동시에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라고 지적되여있다.

생산과 건설에 앞서 환경보호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환경보호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법적요구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생산과 건설에 앞서 환경보호대책을 먼저 세우도록 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물질기술적수단을 끊임없이 현대화하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있다.

환경보호는 나라와 인민, 후대들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이다.개별적단위나 어느 한두사람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공민적의무, 법적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국토를 비롯한 나라의 환경을 더 잘 보호관리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 한다.

각급 인민위원회, 기관, 기업소, 단체는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의 환경보호실태를 제때에 정확히 장악하고 개선대책을 세우며 담당구역을 책임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환경을 과학적으로, 전망성있게 관리하는것은 나라의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환경보호분야의 과학연구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환경관리와 자연환경의 보존과 조성, 환경오염방지사업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기 위한 연구사업을 강화하며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환경보호사업에 적극 도입하도록 하여야 한다.

중앙국토환경보호지도기관은 대기, 물, 토양환경기준과 오염물질배출기준, 소음, 진동기준과 같은 국가환경보호기준을 과학적으로 정하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하여 생태환경보호사업에 적극 활용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소득의 일부를 환경보호기금으로 계획화하여 자기 단위의 환경보호사업에 널리 리용하여야 하며 산업페수와 페기물, 페가스, 먼지와 같은 환경오염물질을 내보내는 기관, 기업소, 단체는 배출량에 따르는 오염물질배출보상료를, 지하자원을 개발하는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는 정해진 생태환경보호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환경비상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자기 단위나 지역에서 발생하였거나 발생가능성이 있는 환경비상사고에 대하여서는 해당 기관과 환경비상사고로 피해를 입을수 있는 단위와 주민지구에 제때에 통지하고 피해를 방지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

자연환경의 보존과 조성은 환경보호사업의 기본요구이다.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그것을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유리하게 꾸리고 잘 보호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누구나 주인답게 참가하는것도 법적요구의 하나이다.

생물권보호구, 원시림보호구, 동물보호구, 식물보호구, 명승지보호구, 수산자원보호구와 같은 자연보호구와 특별보호구를 잘 보호관리하며 자연환경을 원상대로 보존하고 보호관리하는데 관심을 돌려야 한다.

도시와 마을, 도로와 철길, 하천주변의 풍치림을 베거나 명승지와 바다기슭의 솔밭, 해수욕장, 기암절벽, 우아하고 기묘한 산세, 풍치좋은 섬을 비롯한 자연풍치를 손상, 파괴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또한 철길, 도로와 잇닿아있는 산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와 지피식물을 많이 심고 가꾸어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기 위한 사업에 공민들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명승지와 관광지, 휴양지에 탄광, 광산을 개발하거나 환경보호에 지장을 주는 건물, 시설물을 짓지 말아야 하며 혁명사적물과 천연기념물, 명승고적을 원상대로 보존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에 의해 해안연선지역 시, 군들의 경제적자립성강화의 휘황한 전망이 열리고있는 오늘날 바다와 해안지역의 생태환경을 적극 보호하는 사업은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하천 및 바다를 끼고있는 지역의 국토환경보호기관과 도시경영기관들에서는 하천정리계획, 도시건설계획, 수산자원조성계획 등에 환경보호계획항목을 반영하고 하천자원, 바다자원을 적극 보호, 증식시키며 하천정리와 연안관리를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국토환경보호기관의 감독통제사업에 지장을 주면서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생각하는것은 단위특수화, 본위주의의 표현이다.기관, 기업소, 단체들은 국토환경보호기관의 통일적인 장악과 통제에 복종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환경을 파괴시켜 인민들의 건강과 국가 또는 사회협동단체, 공민의 재산에 손해를 주었을 경우에는 원상복구시키거나 해당한 손해를 변상하여야 한다.

누구나 환경을 보호하는것은 나라를 위하고 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환경보호에서 나서는 법적요구를 자각적으로 지켜나가는데서 공민의 의무를 다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