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성상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진두에 언제나 승리의 기치로 나붓겨온 우리의 당기에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맥동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혁명적신념은 혁명승리를 굳게 믿고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강의한 사상의지이다. 강의한 의지와 지칠줄 모르는 왕성한 투쟁의욕, 혁명적열정과 락관주의는 혁명적신념으로부터 우러나온다.

혁명적신념을 간직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그 승리의 근본담보이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혁명적신념을 간직하는것이 오늘의 첨예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을 확고히 지켜나갈수 있게 하는 결정적담보로 되기때문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국가의 자주적존엄을 끝까지 지키려는 우리 인민과 그것을 빼앗으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전면대결전이다.

적대세력들은 장구한 기간 우리 국가에 대한 야만적이며 비인간적인 제재와 위협을 가해왔으며 날이 갈수록 적대시정책을 더욱 로골화하였다. 최근년간에만도 적대세력들은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며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으며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흡진갑진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려고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우리 내부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저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해나오게 함으로써 국가의 자주적존엄을 압살하자는것이다.

자주적존엄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명이다. 우리에게 경제건설에 필요한 유리한 대외적환경도 절실히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제국주의자들에게 굴복하여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버릴수는 없다.

자주적존엄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굳은 확신을 지닌 인민만이 지니고 빛내여나갈수 있는 높은 권위이고 위엄이다. 그것은 누구나 원한다고 하여 지닐수 있는것이 아니며 남의 도움으로 얻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남을 쳐다보게 되며 결국 남의 노예가 되고만다.

지나온 사회주의운동사에는 혁명적신념이 부족한데로부터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한걸음한걸음 양보하고 투항하여 결국에는 반세기이상이나 휘날려온 혁명의 붉은기를 내리우고 자본주의를 복귀하지 않으면 안되는 비극이 새겨져있다. 이것은 결코 힘이 약해서도 아니고 부닥친 난관을 극복할수 없어서도 아니였다.

혁명적신념이 확고하면 어떤 어려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자기의 자주적존엄을 지켜낼수 있지만 신념이 부족하면 원쑤앞에 굴복하여 자기의 존재마저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바로 지난 사회주의운동사가 보여주는 비극적교훈이다.

혁명적신념은 자주적존엄을 생명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을 불굴의 강자들로 키우는 정신적원천이다.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확고한 믿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적신념과 투지, 배짱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적대세력들의 힘의 전략에 우리 식의 공격방식으로 대응하며 우리 힘을 우리가 바라는것만큼 증대시키고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자주적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여 자주강국의 당당한 공민으로 살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주적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려는 강렬한 의지는 오늘 우리 인민들의 확고한 신념으로 되고있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국가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겠다는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견인불발의 의지로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린다면 반드시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혁명적신념을 간직하는것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우리 혁명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기때문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우리 힘으로 제거해버리고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이다.

세기를 이어온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오늘 자력갱생과 제재와의 대결로 압축되여 명백한 대결그림을 그리고있으며 조성된 현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속에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우리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인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은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적들의 제재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 혁명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호소하였다. 정면돌파전의 승패여부는 전적으로 전체 인민이 자기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휘하는가 못하는가에 달려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이며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적신념이 강한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이 아무리 크고 엄혹한 시련과 난관에 부닥친다고 해도 자주의 원칙에서 물러서지 않으며 남의 원조에 기대를 걸면서 자력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

제 힘을 믿고 떨쳐나선 신념의 강자들에게는 천리도 지척이지만 제 힘을 믿지 못하고 남만 쳐다보는 약자들에게는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보이는 법이다. 신념이 투철한 사람들은 절대로 남을 쳐다보는 일이 없으며 막힌 길도 자기 힘으로 열어제낀다. 무슨 일에서나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기 식대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하며 승리자로 된다.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 탁월한 령도자의 품속에서 혁명적신념의 억센 강자들로 자라난 우리 인민은 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나라의 자주권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여왔다.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자기의 승리를 확신하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섰다.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 당의 위업에 충실한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있다.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있어 우리 인민은 막아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불굴의 혁명적신념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다그치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앞당겨나가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길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 주체혁명위업의 확고한 승리가 있다는 혁명적신념을 억척같이 다지고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

실마리어: 신념, 정면돌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