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2, 2024
KCNA Tongil Voice

해님의 축복

Date: 08/01/2024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해님의 축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소년단원들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며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이 약속되여있습니다.》

희망넘친 새해 주체113(2024)년!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확실하게 관철해나갈수 있는 새해의 명료한 전진방향과 투쟁방침이 천명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소식을 받아안고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하던 우리 집에 또다시 크나큰 기쁨이 찾아왔다.

학생소년들의 2024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했던 12살잡이 우리 딸애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기념촬영행사가 있은지 이틀도 안되여 기념사진을 수여받는 영광을 지니게 된것이다.

딸애가 사랑의 기념사진을 안고 방안에 들어서자 온 집안에는 환희와 격정의 물결이 끝없이 출렁이였다.

시어머님이 기념사진을 높이 쳐들며 우리 손녀가 설날에 해님의 축복을 받았다고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말씀하시자 누구라 할것없이 축축해진 눈굽을 훔쳤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사로운 품에 안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대견했으면 일흔이 넘은 시어머님이 저러시랴.

2024년의 새로운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우리 원수님 새해 정초에 가셔야 할 곳, 돌보셔야 할 천만국사가 그 얼마나 많으시겠는가.

하건만 새해를 맞는 온 나라 아이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시려 뜻깊은 설맞이무대를 펼쳐놓은 학생소년들부터 찾아주신것이다.

바로 그렇듯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을 고생이 아니라 제일 큰 행복으로, 제일 큰 락으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강국건설위업의 활로를 열어가시는 절세위인이 계시기에 이 땅에선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영원히 진함을 모르고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생각할수록 가슴 후더워진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 아이들의 행복과 기쁨을 지키시려 위험천만한 전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시고 온 나라 아이들에게 철따라 고운 교복과 가방을 가슴가득 안겨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우리 원수님, 나라의 천사만사중에서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국사로, 제일중대사로 여기시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회의때마다 중요의정으로 토의해주시고 필요한 모든 대책을 세심히 세워주시던 우리 어버이…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까지 다 합쳐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어버이의 뜨거운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오며 온 나라 천만인민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속에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아이들의 따사로운 해님이시다!

그 해님의 빛을 받아 만발하는 내조국의 어린이들이야말로 이 세상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송이들이다.

누가 그랬던가.

아이들이 밝게 웃는 나라가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미래가 약속되여있는 세상이라고…

해님의 축복!

저 하늘의 태양이 영원하듯이 우리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정과 열을 다해 보살피시는 위대한 해님의 축복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하다.

이제 또 얼마나 크나큰 복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고있을가.

나의 눈앞에는 따사로운 해님의 빛발아래 더 밝고 환하게, 더 곱고 싱싱하게 만발할 온 나라 아이들의 모습이 영원히 지지않는 화원으로 안겨오는듯 싶다.

지금까지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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