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겹쳐드는 시대

바라는 모든 소원이 자랑찬 현실로 활짝 꽃펴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인 오늘날 우리 인민들속에서 자주 오가는 이야기가 있다.

복이 쌍으로 겹쳐 찾아온다는 말이다.

더우기 이 말은 지방인민들속에서 날이 갈수록 더 많이 화제에 오르군 한다.

강동군에 들려보면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지난해 자기 고장에 종합온실농장이 훌륭히 일떠서 남새걱정을 모르는 복이 찾아들더니 올해에는 지방공업공장들과 병원, 종합봉사소가 건설되여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리는 복이 찾아들게 되였다는 이곳 인민들의 격정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의주군을 찾으면 혹심한 자연재해로 집을 잃었던 자기들이 어제는 상상도 못했던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 희한한 새 살림집에 입사한 복을 받아안았는데 이제 이곳에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이 일떠서면 얼마나 보람차고 복된 생활이 펼쳐지게 될것인가 하는 생각에 눈물이 앞선다고 뜨거운 진정을 터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런 이야기가 어찌 강동군과 의주군에서만 펼쳐진다고 하랴.

어머니 우리당이 펼쳐준 지방중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북변의 두메산골에서부터 최남단 국경마을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그 어디서나 인민이 터치는 한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은덕으로 인민이 있는 곳 그 어디서나 복이 쌍으로, 천백가지로 겹쳐드는 우리 조국,

정녕 이 자랑찬 현실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숙원이 안아오는 고귀한 결실이 아니던가.

그렇다.

복이 겹쳐드는 세월,

지방중흥의 새시대에 대한 무한한 격정이 담겨진 이 말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이 앞당겨 안아오는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본다.

명당자리

무릇 명당자리라고 하면 사람들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는 훌륭한 자연지리적조건이 갖추어진 곳이라고도 할수 있다.

하기에 예로부터 명당자리를 두고 자연의 혜택으로 이루어진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허나 이 땅의 명당자리들은 그렇게 마련된 터전들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잡아주신 명당자리에 솟아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의 어촌마을, 그 행복의 락원이 건설될 락원군의 바다가에 서면 누구나 생각이 깊어진다.

바다가양식에 유리하고 경치도 수려한 이곳은 수수천년 존재해왔다.허나 과연 그 누가 이곳을 인민의 행복 꽃피울 명당자리로 생각하고 거창한 건설대전을 펼칠 생각을 해보았던가.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작은 군에 속하는 락원군, 경제토대도 취약한 이 고장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잡아주실수 있는 만복의 터전이고 그이께서만이 일떠세우실수 있는 인민의 락원인것이다.

어찌 인민을 위한 명당자리가 여기에만 있다고 하랴.

중평온실농장이며 련포온실농장도 지방인민들을 위하시는 우리 어버이의 사랑의 세계속에 마련된 명당자리들에 솟아난 인민의 재부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격정에 넘쳐 말한다.

이 땅의 명당자리들은 결코 자연의 혜택으로 마련된것이 아니라고,

진정 그것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색과 로고속에서 마련되는 락원의 터전이며 그이의 불면불휴의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