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우리는 수령복이 있습니다

Date: 19/03/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의해 공화국의 품에 안긴때로부터 2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이 시간에는 리인모동지가 주체83(1994)년 3월 공화국의 품에 안긴 1년을 맞으며 쓴 글 《우리는 수령복이 있습니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인간에 대한 증오를 이긴 력사의 날로 말하면 아마도 제가 분계선을 넘어 사회주의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3월 19일일것입니다.

그날로부터 1년세월이 흘렀습니다. 눈에 흙이 들어가도 잊지 못할 나의 1년세월은 한생을 바쳐서도 잊을수 없고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수 없는 가장 귀중한것을 얻고 깨달은 꿈같은 365일이였습니다.1년을 회고하면 감회가 뜨거워 자꾸 눈물이 납니다.

제가 남에서 보낸 43년이 삶을 빼앗기고 무덤으로 가는 죽음의 낮과 밤이였다면 북에서 보낸 1년은 새 생명을 받아안고 최상의 행운을 누린 새 삶의 분과 초였습니다.

지난날 사람들이 수십년간 타향에 나가 살다가 귀향할 때면 금의환향이라고 출세를 하고 돌아오는가 하면 재산을 모아가지고 온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어릴 때 서울이나 일본동경에 갔다가 사각모자를 쓰거나 코수염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돌아온 사람도 보았고 《히로》담배를 피우며 깨끗한 향촌의 정서를 어지럽히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남쪽에서 인생의 고목이 되도록 40여년을 살다가 돌아왔지만 가지고 온것이란 손잡이조차 떨어진 빈트렁크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돌아올 때 가지고 온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한가지 우리 수령님과 우리 당, 우리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뿐이였습니다.

이것은 제가 가지고 온 가장 소중한 정신적재산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재산은 제가 남쪽에서 인생고초를 겪으며 굳혀진것이였고 남쪽의 많은 지인들의 가슴속에도 그러한 뜻은 간직되여있는것이라 보겠습니다.

저는 그 사이 조국의 품에 안기여 살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강하게 절감한것은 우리 인민이 수령복을 타고났다는 그 점입니다.

제가 50년도에 남으로 떠날 때에는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만고의 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만을 알고 갔는데 43년만에 다시 돌아와보니 또 한분의 장군이 계시여 정치를 하시였습니다.그 분이 바로 만민이 숭상하는 우리의 김정일동지이시였습니다. 물론 저는 남쪽에 있을 때 《친지김동》으로만 불리우시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조국에 와서 그 분을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남들은 자기 민족사에 참된 령수를 한분도 모시지 못해 곡절을 겪고 있지만 우리 인민은 천하제일의 수령을 두분이나 모시고 있어 가슴을 내밀고 살고있으니 이 얼마나 큰 행운입니까.

더우기 시국이 복잡한 이때 타고난 무에 천재적인 문을 겸비하시고 수령님에 대한 각별한 충효를 지니신 우리의 김정일동지와 같으신 절세의 영걸을 모시고있으니 지금 우리 인민이 얼마나 큰 덕을 입고있습니까?

저는 김정일동지의 위인상과 인간상에 탄복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무릎을 치며 우리 인민이야말로 수령복이 있구나 하고 마음속으로 외우군 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듯이 우리는 정말 수령복이 있습니다.

1. 장군중의 장군을 모시였습니다

시국이 좋을 때에는 장군을 잘 몰라도 어려울 때에 장군을 알게 된다고 하였습니다.어려운 형세에서 위인의 높이와 장군의 위용이 돋보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장군은 고난속에 있다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나가시는 장군님의 위인상을 보았습니다.

고난에 대하여 말한다면 제가 조국에 돌아와 생활한 지난 1년세월처럼 역경이 극한점에 이른 시기는 없었을것입니다.

미국과 서방자본주의련합세력이 동방에 있는 우리 조선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핵소동》을 일으켰을 때 우리 조국은 너무도 큰 어려움에 처하여있었습니다.

저는 남쪽에 있을 때 우리 사회주의의 운명에 대해 당국자들이 늘어놓는 험담도 들었고 언론매체들이 떠드는 어지러운 랑설도 들었으며 지어 북을 동경하는 사람들의 걱정어린 말도 들었습니다.

제가 북으로 송환된다는 말이 돌아갈 때 하루는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정체불명의 한 요원이 찾아와 북으로 돌아가는것을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것이 어떻겠는가고 하면서 지금 모스크바도 넘어지고 사회주의도 다 없어지는데 북으로 꼭 가야 하겠는가고 하였습니다.

그때 나는 《안기부》요원으로 보이는 그 자에게 격한 심정으로 내 조국은 북이지 남이 아니다, 시국이 어떻든 내가 내 조국으로 가자고 하는데 무슨 상관인가, 내 북행길을 막지 말라고 쏘아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조국에 돌아온 후 시국이 하도 험악해서 늘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정세의 추향과 세계정치의 기상도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천하무적 김정일동지를 모신 우리 조국은 끄떡없었습니다.

미국이 남쪽으로부터 《팀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으로 우리를 위협하였을 때 명장의 지략과 담력으로 우리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한포기도 다칠수 없다고 위엄있는 명령으로 도발자들의 기를 꺾어놓으신분이 영명하신 장군님이시고 국제적으로 《핵특별사찰》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최고국익을 침해하려고 하였을 때 령장의 결단과 의지로 우리에게는 그러한 강도적론리나 강권행위가 통할수 없으며 그 어떤 위협과 봉쇄도 우리를 놀래울수 없다는 또 하나의 성명으로 우리 조국의 운명을 지켜주신분은 우리의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저는 세계가 불안과 우려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던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 누구도 내릴수 없는 위인의 용단과 장군의 위엄으로 조국을 구원해주시였을 때 벌써 우리 조선이 장군을 잘 만난 덕을 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남쪽에서는 《한국》이라는 세상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다스리는 미국을 보아왔는데 북에 와서는 그런 미국과 대등하게 마주앉아 할말을 다 하고 받을것을 다 받아내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보면서 저는 이런 경이적인 사변도 다 우리의 김정일장군님을 모신 덕이라고 탄복하게 되였습니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과 한 약속을 저버리고 남쪽의 설익은 호전분자들을 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겼을 때 대화에는 대화로, 전쟁에는 전쟁으로 대응할것이라는 철의 의지로 무모한 광기를 제압하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고 그들이 또다시 군사적인 압력의 방도를 선택하려 할 때 선택의 권리는 큰 나라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있다는 단호한 선언으로 형세를 뒤집어놓으신 분도 천하제일명장이신 우리의 김정일장군님이시였습니다.

참으로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역풍을 순풍으로 바꾸시는 강한 분이시였습니다.

저의 경우만 놓고 보아도 그토록 강하신 김정일동지가 아니시였다면 어떻게 그 준엄한 준전시상태속에서 제가 그분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었겠습니까.

그때 저는 생명이 위급했던탓으로 말은 못했으나 마음으로는 북쪽사람들의 얼굴에 넘쳐흐르는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느꼈습니다.

북쪽사람들은 당의 품으로 돌아오는 저를 환영하며 모두 울었습니다. 저도 울었습니다.

끝없는 인파와 꽃물결속에 흘러내린 그날의 눈물은 준엄한 정세속에서도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죽은자를 산자로 환생시켜주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에 대한 감사의 눈물이였다고 봅니다.

작년 7월 전승 40돐을 경축하는 열병식과 군중시위를 보면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지난 전쟁때의 생각이 떠오르고 지리산빨찌산시절이 되살아나 눈물이 자꾸 났습니다.

지난 전쟁때에 비하면 오늘의 우리 나라 무장력이 얼마나 강해졌고 일심단결의 힘이 얼마나 세졌습니까.

이것이 다 수령을 잘 만난 덕이라고 생각하니 어버이장군님을 모신 행운이 가슴에 부풀어올라서 그날 저는 열병식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손자더러 우리 장군님의 노래를 부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분이 너무도 좋아서 술을 한잔 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술을 좋아했으나 40년가까이 옥방에서 살다보니 술을 마시지 못했고 요즘은 의사선생님들이 만류해서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덕에 국력이 세지고 천하에 무서울게 없다는 생각으로 너무 기분이 좋아 한잔 하였습니다.

술이란 이렇게 꼭 마셔야 할 때 마셔야 제맛도 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수령을 잘 만나면 작은 나라도 사상의 강국, 정치대국이 되고 군사강국이 된다는 말을 쉽게 들을 일이 아닙니다.

흔히 사람들은 장군이라고 하면 용맹으로 싸우는 무인을 뜻하지만 우리 조국에서는 사상으로 세상천리를 밝히고 지략과 담력으로 대적을 무찌르는 문무를 겸비한 령수를 장군이라고 부른다고 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칭송하신것처럼 우리의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문무를 겸비하신 령장이십니다.

세계의 정치가들치고 사람들을 묶어세우려고 하지 않는 정치가가 없지만 그런 욕망을 실현한 정치가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을 묶어세우는것은 욕망이나 강요로는 될수 없습니다.그것은 오로지 위대한 사상의 힘, 정치의 힘, 사랑의 힘이 있을때만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저는 이 진리를 우리 장군님의 사상과 정치와 사랑에서 깨닫고있습니다.

제가 평양에서 보아도 그렇고 백두산으로 갈 때 량강도에서 보아도 그렇고 인민군부대나 건설장에 가보아도 그렇고 온 나라 인민이 말을 해도 장군님의 뜻으로 똑같은 말을 하고 걸음을 걸어도 장군님의 의지로 발걸음을 맞추는 일심단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우리 나라에 온 외국의 공산당 총비서들을 여러 사람 만났습니다. 어느 한 나라 공산당 총비서는 저의 손을 잡고 지금 조선의 사회주의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힘을 얻는다고 하면서 현 시대를 움직이는 지레대는 김정일동지의 손에 쥐여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의 말이 옳다고 하면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세상을 자신의 손바닥우에 올려놓고 움직인다고 했더니 그도 나의 말에 동감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겨야 장군이지 지면 장군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이기시는 장군중의 장군이십니다.

김정일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언제나 이깁니다. 그래서 저는 시인이 아니지만 장군님께 《당신만 있으면 우리는 이긴다》는 가사를 써서 올렸습니다.

제가 남쪽에 있을 때 친분이 있던 한 사람이 얼마전 3국에서 저에게 편지를 보내여왔는데 그는 리형이 《당신만 있으면 우리는 이긴다》는 가사를 썼다는 보도가 《부산일보》에 실렸다고 하면서 그 가사와 악보를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리형이 쓴 가사와 같은 세상이 반드시 올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김정일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이긴다는 신념은 북쪽사람들의것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남쪽사람들의 신념이기도 합니다.

사대풍토에서 제정신을 못가지고 큰 나라에 허리아프도록 절을 하며 매워사는 정상배들을 보아오다가 자기 철학을 가지고 대국에 당당하게 맞서 배심있게 민족의 대를 세워나가시는 김정일장군님의 정치상을 보고 남쪽의 뜻있는 사람들은 저저마다 령도자를 잘 만나야 인간의 존엄도 빛나고 민족의 자주성도 선양되며 나라의 앞날도 밝다고 하면서 절세의 위인을 모신 민족의 행운을 두고 더없이 기뻐하고있습니다.

참으로 단군이래 5천년의 우리 민족사에서 강성한 때도 있었지만 탁월한 수령과 장군을 잘 만난 덕으로 오늘처럼 우리 조국이 위대하고 우리 인민이 강대하며 우리 배달민족이 행성의 각광을 받는 때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2.인간중의 인간을 모시였습니다

위인은 장군이기전에 위대한 인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덕이 없는 장군은 검이 없는 무사와 같다고 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역풍을 이겨나가는 우리 조국의 승리는 어찌보면 위대한 인간의 승리이며 위대한 인덕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국에 돌아와 생활하는 나날에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장군님의 덕에 매혹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덕과 인간상은 의리속에 돋보였습니다. 의리는 위인의 인격적향기이고 가치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작년 7월 로병대회때에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만나뵈웠습니다. 한없이 인자하시고 부드러우신 그분들을 만나뵙는 순간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제가 서툰 시에서 쓰기도 하였지만 인생의 고엽으로 말라버린 저를 푸르싱싱한 청엽으로 소생시켜주시고 영예를 주신 은인들이 아니십니까.

세상이 떠받드는 위대한 수령님을 또다시 뵈옵고 보니 4월 탄신절날에 친히 병원에 있는 저를 찾으시여 어버이의 믿음과 사랑을 주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하신것만 같아 자신의 존함을 모신 금시계를 손목에 손수 끼워주시고 40여년동안 그렇게도 품고싶었던 조선로동당원증을, 그것도 몸소 수표하시여 직접 수여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정, 그 의리가 가슴에 사무쳐 올라 저는 고개를 숙이고 감사의 눈물로 얼굴을 적시였습니다.

저는 로병대회가 열린 이날 우리의 장군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웠습니다.

그처럼 준수하신 모습으로 웃음을 지으시는 그분께서 저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정겹게 바라보실 때 저는 바로 이분이 저를 구원하여주신 은인이시구나 하는 생각으로 목이 메였습니다.

남쪽의 쓸쓸한 양로원을 거쳐 남해가의 한 농가에 얹히여 살고있던 이 로병을 모래불속에서 보석을 찾아내듯이 알아내시여 조국의 품에 데려오시려고 몇년동안이나 마음을 쓰시고 수백번의 가르치심을 주신 은인이라고 우러르니 저는 그 깊으신 의리와 사랑앞에서 눈물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우리 대표단이 남쪽 대표단과 마주앉아 회담을 할 때마다 저를 데려오는 문제를 성사시키라고, 세계의 량심을 불러일으키며 리인모송환투쟁을 벌리라고, 안해와 딸이 편지를 보내여 평양에 살아있다는것을 알려 용기를 내게 하라고, 어느해 정초에는 올해 무슨 일이 있어도 리인모를 꼭 데려와야 한다고, 리인모가 생명이 위급하다는데 그냥 남쪽에 있으면 죽을수도 있으니 빨리 조국에 데려다 살려야 한다고, 리인모를 데려오지 못하면 자신께 보고도 하지 말라고, 리인모가 처자와 만나 한지붕밑에서 살면서 손자, 손녀를 앞세우고 모란봉에 오르고 평양거리를 다니는 모습을 보아야 마음을 놓겠다고 하신 인자하신 분이 아니십니까.

제가 막상 돌아올 때에는 리인모가 온다는데 우리 당의 간부들이 판문점에 나가 마중하며 온 개성시민들과 평양시민들이 모두 떨쳐나서 환영하라고, 명의들로 치료대를 뭇고 명약도 아낌없이 다 쓰라고, 리인모가 살 집도 좋은 집으로 주고 료리사도 붙여 구미에 맞는 음식을 대접하라고, 리인모가 완쾌되면 로병대회주석단에도 수령님곁에 앉히고 전승기념열병식장에서도 주석단에 오르게 하자고, 백두산에도 가보고 고향에도 들려보라고, 고향의 인민학교를 리인모인민학교(당시)로 명명하라고 세심하게 보살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더우기 제가 놀란것은 지난해 7월 피아노를 선물로 받던 때였습니다.

해방후 저의 안해가 학생들에게 음악공부를 가르쳐주면서 하루는 풍금을 사달라고 하였을 때 저는 이제 돈을 마련하면 사주겠다고 약속하였으나 그 약속을 40여년동안이나 지키지 못하여 늘 마음이 괴로왔습니다.

그런데 장군님께서는 저의 이 마음까지도 헤아리시고 친히 피아노를 선물로 보내주시여 제가 풀어주지 못한 안해의 소원까지 풀어주시였습니다.

저에게 이불을 일식으로 보내주신 장군님의 은정도 더없이 뜨겁습니다.

제가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어느 한 나라에 있는 해외동포들이 장군님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서 지성껏 지어드린 귀한 이불을 받으시고는 저를 먼저 생각하시며 남쪽감방에서 언제한번 이불이나 제대로 덮어보았겠는가고, 자신보다 리인모가 덮어야 한다고 따뜻이 이르시며 자신께서 쓰셔야 할 그 이불을 친히 저에게 보내주신 자애로운 우리의 장군님이시였습니다.

며칠전에 들은 이야기지만 장군님께서는 제가 조국에 돌아온지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이런 뜻으로 교시하시였다고 합니다.

… 우리 당이 1년전에 왜 리인모를 데려오자고 하였는가. 리인모로 말하면 34년동안이나 옥중에서 조국을 위해 싸운 전사이다. 아무리 정세가 긴장하고 준전시상태라고 하여도 리인모를 데려와야 우리가 혁명동지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것으로 된다. 우리를 믿고 30~40년을 싸워온 동지인데 우리가 그를 구원하여주지 않으면 누가 구원하여주겠는가. 혁명가들에게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의리는 생명과도 같은것이다.

나는 그전에 외국의 한 책을 본 일이 있는데 나뽈레옹이 모스크바를 쳐들어갈 때 많은 프랑스병사들이 죽거나 포로가 된 이야기가 씌여져있었다. 그런데 나뽈레옹이 망하고 다른 왕조가 집정한후 프랑스포로들을 데려가라고 하였으나 나뽈레옹때의 포로들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하면서 거절하였다고 한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서 프랑스포로들의 운명이 이와 같이 비참하게 된것은 결국 령도자를 잘못 만났기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였다. 나는 리인모를 데려올 때 그전에 보았던 이 책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면서 어떻게 하나 그를 꼭 데려와야 하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비록 어렵기는 하였지만 투쟁을 벌려 리인모를 데려왔다.

세계에는 옥중투쟁을 한 혁명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남조선에서와 같이 30년~40년을 옥중에서 지조를 지켜 투쟁하면서 인생의 전부를 보낸 그런 혁명가들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우리는 남조선에서 투쟁한 동지들에 대하여 잊지 말아야 하며 그들에 대한 의리를 지켜야 한다.나는 이것이 우리 당이 전사들에게 베풀수 있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이 얼마나 혁명적의리가 깊으신 뜨거운 교시입니까.

그래서 저는 우리 장군님을 위함이라면 이 로병이 한줌의 흙으로 변해도 장군님을 받드는 고임돌로 굳어지고싶은 일편단심으로 살고있습니다.

우리의 장군님께서는 이처럼 혁명적의리가 깊으시고 사랑과 인정이 두터우시였습니다.

저는 조국에 와서 《빛나는 삶의 품》이란 영화문헌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 영화의 장면들을 보며 저는 김정일동지의 인간상에 매혹되여 저 혼자 눈물을 흘릴 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우리 장군님을 강하신분으로만 알았는데 그분께서는 정말 인정이 많으시고 눈물이 많으신 부드럽고 정다운 분이시였습니다.

한 일군이 뜻하지 않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지방에서 현지지도를 하시던 그분께서 전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밤중에 억수로 퍼붓는 비를 맞으시며 사품쳐흐르는 강물우에 놓인 철교의 침목을 하나하나 아슬아슬하게 더듬어 건느시며 그날 한밤중으로 평양에 도착하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께서 키우신 전사에 대한 정을 잊지 못하여 갑자기 불어난 깊은 산 계곡의 강물우에 아아하게 놓여있는 철길을 몸소 걸어넘으시는 그분의 초상은 그대로 사랑의 조각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분께서는 남달리 눈물이 많으시였습니다.

세속에 이르기를 참된 영웅에게는 눈물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도 눈물이 많지만 김정일동지는 눈물이 더 많다고 교시하시였다고 합니다.

한 전사가 병상에서 돌아갔을 때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비보를 들으시고 황황히 오시여 싸늘한 전사의 얼굴에 자신의 볼을 부비시며 내가 왔는데 빨리 일어나라고,이렇게 눈을 감자고 나에게 그렇게도 정을 남겨두었는가고, 앓으면서 그렇게도 나의 애를 태우더니 가서도 나를 울게 하는가고 하시며 우시고 또 우시였습니다.

저는 이런 영화장면을 보면서 용장일수록 눈물이 많다는 느낌이 들어 《장군님!》하고 더 말을 잊지 못하였습니다.

인정이 메마르고 덕이 없으면 울지 못하는 법입니다.정이 많고 사랑이 많아 남달리 가슴아파할줄 아는 위인만이 그렇게 울수 있습니다.

인간을 사랑하고 인민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제일 귀중히 여기시는것은 우리 장군님의 애민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우리 장군님의 천하지대본이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신은 우리 장군님의 정치적신앙이라고 봅니다.

사상도 인민대중중심의 사상이고 제도도 인민대중중심의 제도이며 정치도 인민대중중심의 인덕정치,광폭정치인것이 제가 안겨사는 품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말은 우리 장군님께서 처음쓰신 명제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남쪽에서 신세를 진 마음이 착한 김상원농민의 집에는 4남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집에서 살고있을 때 학비때문에 오고가는 걱정어린 말을 늘 들었습니다.

대조적으로 지금 우리 집에는 중학생인 손자애와 손녀애, 대학생인 손녀가 있는데 제가 1년세월이 되도록 그애들이 집에 들어와서 학비때문에 울고불고 하는것을 한번도 본 일이 없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다 놀라는 이 무료교육제도에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인민대중에 대한 사랑이 그대로 꽃펴나고있지 않겠습니까.

제가 남쪽에 있을 때 부산대학교 부속병원에 입원하였었는데 그때 엄청난 치료비때문에 저도 걱정이 컸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재야인사들의 걱정이 더 컸습니다.

인정은 있어도 금전이 딸려 걱정하는 그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바늘방석에 누워있는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북에 와서도 몇달동안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으며 치료비때문에 몹시 걱정하였습니다.그래서 어느날 안해에게 치료비때문에 집에 부담이 많겠다고 말하니 안해가 하는 말이 무상치료제이기때문에 돈 한푼 내지 않으니 걱정말고 치료나 잘 받으라고 하는것이였습니다.정말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랑과 고마움은 사람을 울게 하는 혜택이였습니다.

저는 이런것을 두고 수령을 잘 만난 수령복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저는 여기서 우리 장군님의 겸허하신 성품에 대하여서도 느낀바를 한마디 쓰려고 합니다.

지난해 전승 40돐경축 열병식때였습니다.저는 그때 주석단에서 장군님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뵈옵게 되였습니다.

원래 저는 그날 원수복을 입으신 장군님의 모습을 뵈올줄만 알았습니다.그런데 제가 뵈온 장군님의 복장은 원수별이 새겨진 장군복이 아니라 옛날 제가 풍산에서 살 때 입던 닫긴형의 수수한 옷차림이였습니다.

우리 장군님의 소박한 옷차림을 보는 순간 저는 또한 그 겸허하심에 경탄하였습니다.

예로부터 소박과 겸손은 미덕이라고 하였는데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위대한 평민》이시였습니다.

그러니 인민이 왜 우리 장군님을 따르지 않겠습니까.

사랑과 미덕의 힘은 강합니다.위대한 사랑과 미덕을 지니시였으니 어찌 만사람들이 장군님품으로 구름처럼 모여들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장군님은 인간중의 인간이십니다.

우리 인민이야말로 인간중의 인간을 령도자로 모신 수령복이 있는 인민입니다.

3. 제스스로 가다듬는 마음

우리가 수령복을 타고난 인민이라면 위대한 수령을 잘 모셔야 한다고 저는 마음속으로 늘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령을 모시는 내 마음속에 어지러운것이 있지 않는가고 스스로 눈을 밝히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원래 제가 장군님을 받들어 모시는 전사의 구실을 잘하자면 지난해 판문점을 넘어오자마자 당중앙에 먼저 찾아가 그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부터 드려야 하였으나 그만 병원으로 갔습니다.

저는 당원으로서 처신을 바로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비록 인생의 황혼기에 있지만 마음으로는 수령을 충정으로 받들어 모시고 몸으로는 수령을 철석같이 옹위할 성벽이 될 각오를 가지고저 합니다.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되겠다고 저는 늘 자신을 채찍질하고있습니다.

만일 그분들을 순간이나마 잊는다면 그분들의 권위에 그늘을 지으는 일도 무심히 스쳐버릴수 있습니다.

지난해말에 한 해외교포인사가 우리 집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54살이나 된다는 그가 조선말을 몰라서 통역을 가운데 앉혀놓고 떠듬거리는것을 보니 불쾌하였습니다.그래서 저는 참다못해 한마디 하였습니다.나는 40년나마 남쪽에서 살면서 경상도사람도 만나고 서울사람도 만났지만 남쪽말씨는 배우지 않고 북녘말을 썼다,나이도 적지 않은 사람이 제나라 말을 할줄 모르니 안됐다,나는 지금 외국인을 만난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사람이 잊을게 따로 있고 잊지 말아야 할게 따로 있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에 대해서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만은 꼭 조선말로 말해야 한다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교포인사는 저와 상봉의 기쁨을 나누려고 찾아왔다가 부끄러움을 느끼며 앞으로 조선말을 인차 배워가지고 다시 찾아와 조선말로 인사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도 앞으로 그 사람처럼 수령을 모시는 자세가 깨끗하지 못할가봐 걱정이 되였습니다.그래서 저는 자신을 또 채찍질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사회주의를 목숨바쳐 지킬 결심도 굳히고저 합니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보아야 사회주의가 좋은줄 알게 되고 사회주의에서 살아보아야 자본주의가 나쁜줄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남에서도 살아보고 북에 와서도 살아보니 죽어도 못버릴것은 사회주의요,살래도 못살것은 자본주의임을 통감하였습니다.

남조선은 소수의 가진 자들은 호화판에 사는 부익부의 세상이지만 못가진 다수의 근로자들은 눈물속에 죽지 못해 살아가는 빈익빈의 세상입니다.

다수의 가난속에서 소수가 호화를 누리는 세상이 참세상일수 없고 그러한 삶이 참삶일수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돈이나 물건은 오늘 있다가도 래일은 없을수 있고 래일 있다가도 다음날에는 또 없을수도 있는것입니다.그러나 부자도 빈자도 없이 다같이 고르롭게 잘살게 하는 사회주의만은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령님을 모시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마음은 항상 깨끗해야 합니다.

나라에서 받을줄만 알고 나라에 바칠줄 모르는 사람의 마음은 맑지 못하고 어지러운 법이라고 봅니다.

더우기 모든것을 공짜로 가지고 싶어하는 리기심을 순간이나마 가지게 된다면 안되겠다고 저는 늘 자기에게 말합니다. 만일 자기만을 생각하는 리기심이 있다면 수령을 괴롭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집식구들이 덕을 입기만 하는데 버릇되면 리기심이 생기고 정신이 병들가봐 걱정합니다.

받는데 습관이 될것이 아니라 바치는데 습관되여야 수령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릴수 있다고 저는 늘 생각합니다.

저는 당조직관념이 부족한 점도 뉘우치고있습니다.

당에 당비를 바치는것도 당과 수령에게 자기의 순결한 충효의 마음을 바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로 이런 마음으로 지금 당비를 바치고있습니다.

지난해 어버이수령님께서 저를 찾으시여 친히 당원증을 수여하시자 저는 그 다음날로 남쪽에 가서 43년동안 물지 못했던 당비를 한꺼번에 바치였습니다.

늦기는 하였지만 밀린 당비를 바치는것이 당원의 도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당비를 물면서 당조직앞에 그동안 마음이 어지러웠던적은 없었는가고 스스로 자신을 총화하며 옥살이가 하도 고통스러워 순간이나마 자결할 생각도 하였고 전향문제생각도 해보았던 점을 부끄럽게 돌이켜보았습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저보고 그저 건강해서 TV화면에 얼굴만 보여도 힘이 되고 기쁘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앞에 큰 위훈도 세우지 못한 제가 나라의 큰 국록을 받고 있는데 일을 안하면 되겠습니까.

복속에서 복을 모르는때도 있다고 합니다.

남쪽에서 우리 수령님이 너무도 그리웠고 우리 당의 품이 너무도 그리워 언제면 이 소원이 이루어질가 애태워온 저로서는 모든것이 성취된 오늘 누리는 만복을 잊지 않으려고 애씁니다.그래서 저는 매일,매시각 스스로 자신에게 이렇게 바라며 살아가렵니다.

-아침에 깨여나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부터 생각하자.

-일을 하여도 마음속에는 언제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일하자.

-밤에 잠들 때에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먼저 기원하자.

-꿈을 꾸어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꿈을 꾸자.

-수령복을 누리면 수령께 충정을 바칠줄 알자.

지금까지 리인모동지가 주체83(1994)년 3월 공화국의 품에 안긴 1년을 맞으며 쓴 글 《우리는 수령복이 있습니다》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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