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국민의 뜻에 따라 페지하라》

Date: 23/03/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는 미국과의 강도적인 《방위비분담금협정》을 당장 페지할데 대한 목소리가 날로 세차게 울려나오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서울시에서 살고있는 한상수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국민의 뜻에 따라 페지하라》

미국의 《동맹국》가운데 특별협정을 맺어 거액의 《방위비분담금》을 지급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밖에 없다.

그중에서도 《한국》은 가장 불평등한 협정을 체결하고있다. 이것은 주《한》미군내 《한국》인 로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지만 놓고 보아도 잘 알수 있다.

2014년 8월에 동두천 미군기지식당에서 일하던 한 녀성로동자가 생활고와 빚때문에 목을 매고 자살한 실태가 이에 대한 명백한 증거이다. 국민들의 혈세를 짜낸 돈으로 《한국》인 로동자들의 생존권도 보장해주지 못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자료적으로 보면 현재 《한국》은 겉으로는 미군유지비전액의 50%정도를 부담하고있다.

여기에 미국이 빼놓은 미군기지이전비용, 토지임대료 저평가분, 미군의 탄약저장 및 관리비, 탄약고부지 및 시설비, 부대운영비 등의 항목들까지 합하면 거의 80%계선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속에서 현 당국은 이번 《외교부업무계획》이라는데서 미국과의 《방위비분담금》증액을 둘러싼 갈등에 대한 현안문제들을 호혜적이고 합리적으로 처리하겠다고 하였다.

실로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초불을 들었던 국민의 뜻에 따라 당당하게 강도적인 《방위비분담금》협정협상에 림하겠다고, 미국에 대고 《NO》라고 할것은 하겠다던 당국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해마다 《방위비분담금》은 눈덩이마냥 불어나고있고 그것도 모자라 미국은 《동맹국》들에 미군유지비용을 전액의 1.5배로 인상할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한다.

여기서도 그 첫번째적용대상이 《한국》이 될것이라는 소식이 기정사실로 되고있는 지경이다.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현실은 강도같은 미국에게 있어서 《한국》은 《혈맹》이 아니라 저들의 탐욕을 충족시켜주는 수탈대상, 세계제패야망실현의 침략적군사기지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동맹》, 《우방》이라는 듣기 좋은 간판밑에 예속과 치욕만을 들씌우는 이러한 《한미동맹》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끝없는 미국의 탐욕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방대한 국민혈세를 섬겨바치고도 자국민의 생존조차 담보해주지 못하고있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초불을 들었던 국민의 뜻에 립각해 우리 국민을 해치는 과도한 《방위비분담금》은 당장 페지되여야 한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서울시에서 살고있는 한상수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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