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일화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고》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으신것은 주체100(2011)년 3월이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여러가지 남새품종들에 대한 연구와 생산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연구소의 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는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인민들의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튼튼한 과학기술적토대를 마련하고 남새생산을 늘여가고있는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모두가 애국자들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순간 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수 없었습니다.

우리 인민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이 있어 이룩된 자랑찬 결실인데 그 모든 성과를 우리들에게 돌려주신단 말입니까.

사실 평양시민들에게 남새를 풍족하게 먹이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간곡한 유훈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첫 시기부터 평양시의 남새농사문제를 두고 마음써오시였으며 수도시민들에게 남새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을 평양시농촌경리부문앞에 나서는 첫째가는 과업으로 제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나가는것을 자신의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에 남새전문구역, 전문농장들을 더 꾸리고 온실남새생산을 늘여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주체73(1984)년 여름 평양시의 남새전문구역배치계획사판까지 친히 보아주시고 평양시남새전문구역을 야외남새밭과 온실을 배합하여 꾸리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평양시에 남새전문생산기지를 꾸리려면 대담하고 통이 크게 꾸려야지 사판에 예견한것처럼 어느 구역을 남새전문구역으로 꾸리고 어느 포전을 남새밭으로 전환한다는 식으로 쪼물짝하게 꾸려서는 안된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리하여 평양시에는 남새전문생산기지와 대규모의 남새온실이 꾸려지게 되였습니다.

하지만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언제나 만족을 모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시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남새를 먹이기 위하여 남새과학연구소를 내오고 좋은 남새종자들을 퍼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이렇듯 위대한 사랑과 불멸의 헌신속에 평양남새과학연구소가 일떠서게 되였건만 수도시민들을 위하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마음에는 끝이 없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연구육종한 다수확남새품종들을 전시한 진렬대를 보아주시고 더없이 기뻐하시면서도 설란화는 없는가고, 설란화는 좋은 식물인것만큼 꼭 심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하시고 온실들에서 나오는 남새수확량을 알아보시고는 훌륭하게 꾸려진 수경온실을 보니 욕심이 생긴다고 하시며 앞으로 수경온실도 한동 더 짓고 박막온실도 더 건설하여 남새를 많이 생산하게 되면 겨울철에도 인민들에게 남새를 공급해줄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정녕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거룩한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게 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화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고》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