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에 어린 은혜로운 사랑》(2)

Date: 14/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주체107(2018)년 11월 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에 어린 은혜로운 사랑》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오랜 시간 건설장을 구체적으로 다 돌아보시고 떠나실 때까지도 비는 여전히 쏟아져내리고있었습니다.

설계형성안부터 수십차례나 보아주시여 이제는 모든것을 환히 알고계시였건만 현장에까지 나오시여 보고 또 보시며 단 하나의 미흡한 점이라도 있을세라 살펴주시고 바로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바래드리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습니다. 하지만 그길로 우리 원수님께서 치과병원건설장을 련이어 찾으실줄 어찌 알수 있었겠습니까.

그 이름도 친근하게 안겨드는 류경치과병원,

류경치과병원의 모든것이 다 그러하지만 병원건물의 현관에 깃든 이야기 하나만으로도 인민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를 알수 있습니다.

주체102(2013)년 9월 완공단계에 이른 치과병원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관부로 들어가시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차현관을 만들어놓은데 대하여 지적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치과병원에 인민들이 많이 찾아오겠는데 그들가운데서 차를 타고올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현관을 건물들의 용도에 따라 인민들의 편의를 보장하는 방향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인민의 편의, 바로 이것이 우리 일군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이 되고 자막대기가 되여야 한다는 참으로 뜨거운 당부였습니다.

인민에 대한 이렇듯 뜨거운 사랑이 류경안과종합병원에도 소중히 새겨져있어 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습니다.

병원다운 병원, 세계적수준의 병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인민의 병원으로 완공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크나큰 기쁨속에 말씀하시였습니다.

인민들을 위해 꼭 하고싶었던 일을 해놓았다고, 인민들을 위한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렸다고.

인민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건설중에 찾아오시여서도, 완공된 그날에 오시여서도 우리 인민들에게 현대적인 안과종합병원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거듭 이렇게 외우시였겠습니까.

우리 원수님의 환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은 인민에 대한 그이의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인 복무에 원천을 두고있음을 심장깊이 새긴 우리 인민입니다.

정녕 절세의 위인을 모셔야 사회주의보건제도도 자기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는 진리를 류경안과종합병원만이 아닌 문수지구의 의료봉사기지들은 가슴뜨겁게 전하고있습니다.

그날 류경안과종합병원까지 건설됨으로써 우리가 최근 몇년사이에 해마다 현대적인 각종 의료봉사기지들을 하나씩 일떠세운것으로 된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누구나 절감해온것이지만 우리 인민을 위해 하나의 본보기를 창조하시면서 더 높은 목표를 구상하시고 련이어 현실로 펼쳐놓으시는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는 실로 비상한것이였습니다. 문수지구야말로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축도로 되였습니다.

나라살림이 풍족하고 형편이 좋아서가 아니였습니다.

시련과 난관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커다란 힘을 넣으시는것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것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기때문입니다.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은 이미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단순히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들을 건설하는 사업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드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입니다.

오늘 이 땅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행복하고 긍지높은 삶을 마음껏 누리며 그것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의 이 신념의 메아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끝없이 울려퍼질것입니다.

지금까지 두번에 나누어 주체107(2018)년 11월 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에 어린 은혜로운 사랑》을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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