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8, 2024
KCNA Tongil Voice

태양의 빛발아래 어머니들의 행복 끝없습니다(3)

Date: 15/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겨레의 목소리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주체105(2016)년 11월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당시) 부위원장 채춘희동지가 쓴 글 《태양의 빛발아래 어머니들의 행복 끝없습니다》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세번째시간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을 위해 베푸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은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우리 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져 내 나라, 내 조국땅은 인간사랑의 대화원으로 더욱 활짝 꽃펴나게 되였습니다.

그 옛날 자식을 낳을 변변한 온돌방 하나 없어 남의 집 행랑방이나 찬바람부는 오두막에서 아이를 낳던 우리 녀성들에게 로동당시대의 친정집인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평양산원을 선물로 안겨주시고 사랑의 보석주단까지 깔아주신 분, 하늘도 울고 땅도 울던 대국상의 나날에 산골마을의 평범한 산모를 위해 사랑의 직승기를 띄워주시고 아이를 많이 낳은 녀인들의 앞가슴에 영웅의 금메달까지 달아주신 분은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시제품으로 생산한 《봄향기》화장품을 보시면서도 우리 어머니들을 먼저 생각하시고 고급옷감을 보시여도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다 해입히자고 정을 담아 교시하신 그 사랑, 끝없이 이어지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몸소 부엌에도 들어가시여 더운 물이 나오는가, 식장의 높이가 알맞춤한가 헤아리시며 우리 가정주부들의 편리까지 마음쓰시고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무랍없는 청도 정답게 들어주시며 아들이면 대홍이, 딸이며는 홍단이라 태양의 축복을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은정속에서 이 나라 어머니들은 고난도 시련도 웃으며 이겨냈습니다.

저는 지금도 고난의 시기에 진행되였던 제2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우리 조국앞에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준엄한 그 나날 어버이장군님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우리 인민들, 이 나라 어머니들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상상조차 못하였던 시련과 겹쳐드는 고난속에서 남편과 자식들의 뒤바라지를 하느라 우리 어머니들이 남모르게 지새운 밤은 얼마이며 자기는 굶으면서도 남편과 자식들에게 밥꾸레미를 안겨주는 그 정이 얼마나 뜨거운것인가를 우리 장군님께서는 다 헤아리시였습니다.

배고파 칭얼대는 자식들을 보면서도 자기집 터밭에 강냉이나 남새가 아닌 나무모를 심어 자래웠고 자기가 섰던 초소에 딸을 세우고 맏이가 전사한 최전연초소에 둘째를 또 내세운 우리 어머니들의 그 마음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것으로 여기시였습니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도 오직 당만을 믿고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이런 어머니들을 금방석에 앉혀 세상이 부러워하게 하늘높이 내세우고싶으시여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9월에는 제2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주체94(2005)년 11월에는 제3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대회기간 우리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뜻깊은 생일상과 연회상, 선물들을 눈물속에 받아안은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어머니들은 자애로운 아버지 김정일장군님의 품을 떠나 한시도 살수 없음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습니다.

이 나라의 평범한 어머니들이 해놓은 소박한 일도 값높은 위훈으로 내세워주시고 영웅들이 나올 때마다 그뒤에 슴배인 어머니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주시며 온 나라에 녀성존중의 사회적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여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에 실려 군인가정, 교육자가정, 과학자가정, 체육인가정들이 선군시대 어머니들의 긍지넘친 삶을 전하며 무수히 생겨났습니다.

력사에 없었던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무대를 펼쳐주신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은정속에 남편들과 함께 선군의 길을 가는 군관안해들이 시대의 전형으로, 최고사령부 작식대원으로 사회적존경과 사랑을 받고 부모없는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여준 녀성들, 아이를 많이 낳아 키운 어머니들이 모성영웅으로 떠받들리우게 되였습니다.

하기에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메히꼬의 한 녀성국회의원은 세계녀성운동발전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고 이 지구상에 처음으로 녀성존중의 화원을 펼쳐주신 분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이시라고 소리높이 격찬했던것입니다.

오랜 세월 설음과 고통속에 살아온 이 나라 어머니들에게 값높은 존엄과 삶의 긍지를 안겨주시고 친어버이사랑과 정으로 보살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미소는 오늘도 우리 어머니들의 밝은 앞날을 끝없이 축복해주고있습니다.

끝없어라 어머니들의 행복이여

우리 어머니들의 행복은 태양과도 같으신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봄날의 화원마냥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뜻을 정히 받들어나가시는 온 나라 어머니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예로부터 자식을 키우는데 오만가지 공수가 든다고 했습니다. 저는 가끔 다 자란 자식들을 보며 내가 저애들을 위해 얼마만큼 품을 들였는가 하고 생각해보군 합니다.

자식들이 입고다니는 교복과 학용품, 신발, 가방 그리고 당과류들과 식료품들 그 어느것에나 도안과 견본품들을 몇번이고 보아주시며 제일 좋고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고 친어머니들보다 더 세심하고 더 뜨겁게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깃들어있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주체105(2016)년 11월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당시) 부위원장 채춘희동지가 쓴 글 《태양의 빛발아래 어머니들의 행복 끝없습니다》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세번째시간이였습니다.

겨레의 목소리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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