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사는 조선의 어머니들의 행복한 삶 (2)

Date: 19/11/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주체105(2016)년 11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렸던 기사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사는 조선의 어머니들의 행복한 삶》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그후에도 어머니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고충을 깊이 헤아리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것을 주요정책으로 내세우시고 가정부인들이 사회의 떳떳한 성원이 되여 자식들의 훌륭한 거울이 되도록 언제나 마음써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우리 어머니들은 행복의 걸음걸음을 내디디였고 성장의 자욱자욱을 뚜렷이 남기며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온 나라 어머니들과 녀성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으며 그들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빛내주시였습니다.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던 어느 해 9. 9절의 이야기가 돌이켜집니다.

그 하루도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인민군장령과 자리를 같이 하시였습니다.

그의 고향이 이 근방이라는것을 기억하고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에 오면 누구보다 향수의 감정이 짙겠다고 하시며 고향에서 사는 가족, 친척들이 있는가고 물으시였습니다.

어머니가 생존해있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척 기뻐하시였습니다. 어머니가 고향에서 산단 말입니까, 왜 어머니를 모시지 않습니까라고 하시는 그이의 물으심에 일군은 어머니를 생각하였습니다.

주체46(1957)년 8월 고향땅의 선거장에서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 어머니, 그날의 영광을 눈에 흙이 들어가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죽을 때까지 이 땅에서 농사를 지어 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지켜 고향을 떠나지 않고있는 어머니에 대하여 일군은 말씀드렸습니다.

한 어머니의 모습에서 이 나라 어머니들의 진정을 느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말 속깊은 어머니라고 하시였습니다.

어머니가 있다니 동무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시며 어머니한테 종종 들려보는가를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일깨워주시였습니다.

고향에 있는 어머니에게 자주 들려보아야 한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다 커서 머리에 흰서리가 내려도 자식생각에 늘 마음을 놓지 못한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어쩌다 시간을 내여 찾아가면 일이 바쁘겠는데 왜 왔느냐, 이 에미걱정은 말고 일을 잘하거라하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이제나저제나 늘 기다린다. 한생을 기다리며 속을 태우는것이 어머니들의 심정이다. …

어머니의 웅심깊은 사랑을 헤아려보시며 자식된 도리를 다해나가도록 따뜻이 일러주신 우리 장군님 이야기를 이 나라의 수천수만 자식들과 어머니들은 영원히 간직하고 살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뜨겁게 새겨져있습니다.

3. 8국제부녀절 85돐을 맞으며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의 구절구절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 우리 어머니들과 녀성들을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열혈의 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가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력력히 맥박쳐있습니다.

위대한 태양의 품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이기에 력사의 모진 광풍이 불어치던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도 우리 어머니들은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것이며 연약한 몸으로 한가정의 크고작은 일을 맡아안고 사랑하는 자식들을 키우며 바로 그것으로써 우리 조국과 혁명을 위해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된것입니다.

고난의 시기와 새 세기의 진군길에서 열리였던 제2차, 제3차 전국어머니대회며 어머니들을 위해 언제나 변함없이 실시된 국가적시책들과 모성영웅이라는 긍지높은 부름에도, 필필이 쏟아져내리는 비단필과 은정어린 《봄향기》화장품에도 녀성존중의 화원을 펼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이 어려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어머니들이 세운 위훈이라면 더없이 크게 여기시며 내세워주시고 나라에 영웅들이 나올 때면 남모르게 바쳐진 어머니들의 수고도 잊지 않고 평가하시며 우리 장군님께서는 그리도 만족해하시였습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나신 도로관리원어머니를 온 나라가 다 알도록 해주신 분도, 처녀시절 자기가 섰던 초소에 딸을 세우고 자식들모두에게 혁명의 군복을 입힌 평범한 어머니의 소행을 대견하게 여기시여 그 가정을 혁명적군인가정으로 내세워주신 분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나무를 지키고 심한 화상을 입은 녀성을 잊지 않으시고 어린 자식에게 어머니의 고운 모습을 되찾아주신 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로력혁신자, 사회정치활동가는 물론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 체육인, 예술인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의 많은 어머니들이 혁명가, 애국자, 혁신자로 빛나는 삶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품은 우리 녀성들을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믿어주고 내세워주신 빛나는 삶의 품입니다.

어머니,

자식들을 위해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어머니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있는 이 부름은 오늘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더욱 빛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시간에 이어 주체105(2016)년 11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렸던 기사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사는 조선의 어머니들의 행복한 삶》을 계속해서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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