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6, 2024
KCNA Tongil Voice

남조선《국회》의 마비사태를 보며

Date: 05/12/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오늘날 남조선에 조성되고있는 정치적혼란과 민생악화를 초래한 장본인은 바로 《자한당》입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민족화해협의회 부원 김철룡의 연단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남조선<국회>의 마비사태를 보며》

최근 남조선의 《자한당》이 《국회》본회의에 상정될 모든 법안들에 대하여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남조선《국회》가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필리버스터》란 자본주의나라들의 국회에서 소수당이 다수당의 전횡을 막기 위해 장시간의 연설로 법안처리를 방해하는 합법적인 행위로서 연설도중 자리를 뜨거나 의제와 관계없는 발언을 하지만 않는다면 연설을 계속할수 있습니다.

남조선의 《국회법》에 의하면 《국회》의원 3분의 1이상이 《필리버스터》를 요구하는 경우 《국회》의장은 이를 승인해야 하며 이것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국회》가 아무런 법안도 처리할수 없고 이때 미처 토론하지 못한 법안들에 대한 토론은 다음회기 《국회》에서 하게 되여있습니다.

신속처리안건인 선거제도개편안과 검찰개혁안의 《국회》상정을 악랄하게 반대하던 《자한당》것들은 이 법안들이 《국회》본회의에 자동적으로 상정되게 되자 《필리버스터》를 제기하고 108명의 당소속의원들이 개인당 4시간이상의 토론으로 1개의 법안토의를 무려 18일이상 끌도록 하는 수법으로 개혁법안통과를 막아 저들에게 불리한 국면을 전환시켜보려 꾀하고있습니다.

《자한당》것들은 이 개혁법안들뿐아니라 《유치원 3법》, 《도로교통법》과 같은 200여건의 민생관련법안까지 무제한한 토론대상으로 신청했습니다.

결국 《자한당》의 비렬한 처사로 하여 《국회》본회의는 열리지 못하고있습니다.

참으로 남조선민심이 바라는 개혁법안들을 반대하다 못해 민생법안처리까지 반대해나선 《자한당》의 행태는 남조선인민들의 삶이야 어떻게 되든 저들만 살아남으면 된다는 군사쿠데타의 후예들밖에 생각하지 못할 파렴치한 처사이고 정치적폭거가 아닐수 없습니다.

민생관련법안들중의 하나인 《도로교통법》은 교통사고로 어린 자식들을 잃은 부모들의 항의에 의하여 작성된것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정치적흥정물로 될수 없으며 신속히 통과되여야 할 안건이였습니다.

그러나 저들의 밥그릇싸움에만 신경을 쓰는 《자한당》의원들에게 아이들의 목숨이 달려있는 법안같은것이 안중에 있을리 만무한것입니다.

반개혁, 반민생정당인 《자한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습니다.

남조선의 각 정당들은 긴급의원총회와 규탄대회들을 열고 《국민을 희생해서라도 살아남겠다는 비렬한 행태를 용서할수 없다.》고 성토하면서 《<자한당>은 민생법안을 제물로 삼고 국민들을 인질로 삼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남조선의 각계층도 《국회》로 돌입하여 항의시위를 벌리는 등 《자한당》의 해산을 요구하여 일제히 들고일어났습니다.

각계층 시민들은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한당》이 《도로교통법》통과를 가로막아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 자식들에게 두벌죽음을 주었다, 《국회》의원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의 목숨이 달려있는 법안통과를 막는것은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고 하면서 《자한당》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현재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자한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원글들이 무수히 오르고있습니다.

이와 같이 기습적인 《필리버스터》로 개혁안통과를 막아보려는 《자한당》의 술수는 남조선인민들앞에 저들의 반인민적인 저렬한 모습을 더욱 똑똑히 각인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으며 저들내부의 불화만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전 《자한당》대표 홍준표는 《필리버스터》는 개혁안통과를 막기 위한 종국적인 저지대책이 될수 없다고 로골적으로 당상층부를 비난했습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자한당>이 <필리버스터>로 주도권을 잡으려 하였지만 <국회>를 마비시킨 정당, 민생외면정당의 모습만 국민에게 보여주었다. 국민을 인질로 삼는 전략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국민은 엄중한 심판을 내릴것이다.》라고 평하고있습니다.

이처럼 남조선《국회》의 파행이라는 비극적인 현 실태는 남조선인민들에게 정치적안정과 민생회복을 실현하자면 제일먼저 《자한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인식을 더욱 굳게 해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지금까지 민족화해협의회 부원 김철룡의 연단 《남조선<국회>의 마비사태를 보며》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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