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1, 2024
KCNA Tongil Voice

교정에 울려퍼지는 그리움의 메아리

Date: 07/12/2019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본 방송 리정금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교정에 울려퍼지는 그리움의 메아리》

얼마전 평양제4소학교앞을 지나던 우리는 창가마다에서 울려나오는 학생들의 시랑송소리에 이끌려 교정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귀를 기울여보니 그 시의 제목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지으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우리 교실》이였습니다.

우리와 만난 교장은 찾아오게 된 사연을 듣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다 아다싶이 우리 학교야 위대한 장군님의 학창시절의 영광스러운 자욱이 깃든 곳이 아닙니까. 하기에 그리움의 12월이 오면 우리 학생들은 매일 불후의 고전적명작 〈우리 교실〉을 읊는것으로부터 하루공부를 시작한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교장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올해 학교에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더 밝고 정중하게 꾸려놓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정상화해왔는데 요즘에는 이곳을 찾는 교원들과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자기 학교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보면서 교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후대교육사업을 잘해왔는가를 총화해보고 학생들은 그들대로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적극 따라배워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해나갈 결의를 다지군 합니다.

학교에서는 모든 교원들이 교수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새 교수방법들을 적극 창조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습니다.

학교일군들이 특히 관심을 돌린것이 바로 시랑송모임입니다.

이들은 그날수업이 시작되기전에 모든 학생들이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우리 교실》을 합창으로 랑송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과외학습전에는 이곳 학생들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학습과 조직생활, 좋은일하기에서 안아온 수많은 자랑들을 담아 창작한 시작품들을 발표하는 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하였습니다.

하여 시의 구절구절들을 읊고 새겨보는 과정에 모든 학생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가 모셔져있는 해빛밝은 교실에서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려는 굳은 마음을 다지고 하루공부에 전심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나날 이곳 학교에서는 최우등, 우등생학급이 늘어났으며 많은 학생들이 좋은일하기에 앞장서고 충정의 글작품집을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올려 기쁨을 드리는 성과들을 안아왔습니다.

오늘도 이곳 학교의 교실들마다에서는 나어린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읊는 시랑송소리가 배움의 글소리와 함께 또랑또랑 울려퍼지고있습니다.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에 보여주신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경애하는 원수님의 참된 아들딸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우리 새 세대들이 터치는 그리움의 메아리, 맹세의 메아리인것입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리정금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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