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１２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받아안은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드높은 혁명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궐기대회가 ２４일 강서구역 청산리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강서구역안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창엽동지, 남포시농근맹위원회 위원장 전인철동지, 강서구역 잠진협동농장 농장원 강련희동지,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연구사 리학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말하였다.

지난해 각급 농근맹조직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４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알곡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려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기적을 창조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근맹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바로잡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우며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 동맹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모든 농근맹원들속에 정면돌파전을 선포한 우리 당의 의도와 전략전술적대책의 정당성을 똑바로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성교양,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비롯한 ５대교양을 강화하고 조직생활지도를 짜고들며 혁명전통교양을 심화시켜 모든 농근맹원들을 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시킬것이라고 말하였다.

농근맹일군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가장 큰 재부로 새기고 혁명임무수행에 전심전력, 헌신분투하며 땜때기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고 치밀한 조직사업, 완강한 실천력,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이 제시한 농업발전의 중점과업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늘여나갈수 있는 기본열쇠도 다수확의 묘술도 과학기술에 있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농업부문의 과학자, 연구사들이 농업과학기술연구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시급히 완성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더 많은 고기와 알, 맛좋은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땅을 사랑하고 영농자재와 물자를 극력 절약하는것과 함께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나라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를 방지하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들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준법교양을 강화하며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강도높이 벌려나가는데서 각급 농근맹조직들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역할을 비상히 높일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힘차게 용진하며 당창건 ７５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옴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는것을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