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해설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보수대통합>은 이룰수 없는 허망한 꿈》,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이 4월《국회의원선거》를 노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라는것을 만들어놓고 《보수대통합》놀음에 더욱 혈안이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날이 갈수록 각 세력들사이의 갈등과 마찰을 격화시키는 요소로 되고있습니다.

현재 《자한당》것들은 친리명박파가 주류를 이루고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편역을 들면서 《위원회》가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주관해야 《공정한 통합》이 될수 있다고 제창하고있습니다.

반대로 《새로운보수당》은 계파색이 짙은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저들패거리들을 집어삼킬 《함정》으로 여기면서 도리머리를 흔들고있습니다. 한편 《전진당》은 박근혜탄핵을 거부한 《우리공화당》과 《태극기부대》까지 《대통합》에 끌어들이면 《도로친박근혜당》으로 전락될수 있다고 하면서 거부반응을 보이고있습니다.

보수야당들의 공통된 심리는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살아남아 더러운 정치인생을 연장해보자는것입니다. 그러나 그 심리의 근저에는 자기들이 《보수의 중심》이 되여 권력을 모두 거머쥐자는 제각각의 야심이 깔려있습니다.

한마디로 《야합해야 생존한다.》는 《전술》은 같으나 《자파가 권력을 독점해야 한다.》는 《전략》에서는 상반되는것입니다.

보수야당들이 그러한 《전술》에 매달리는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자한당》만 보더라도 이번 선거에서 《정권심판론》을 부각시켜 한몫 보려던 기도가 민심의 《보수야당심판론》에 눌리워 수포로 돌아갈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보수대통합》이라는 마지막《카드》를 집어들었던것입니다.

다른 보수정당것들의 속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새로운보수당》, 《우리공화당》, 《전진당》의 지지률은 불과 2~3%정도밖에 되지 않아 선거에서 생존을 담보할수 없는 형편입니다.

이렇게 놓고보면 갓 생겨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라는것은 보수야당들이 곤경에서 헤여나오기 위한 궁여지책의 산물인것입니다.

고민끝에 《보수대통합》을 위한 《우리》를 만들어내기는 하였지만 한 당안에서도 주도권을 쥐기 위한 계파싸움을 벌려놓군 하는 보수야당것들이, 궁극적목적이 서로 다른 보수세력들이 상대가 《전략》을 추구해나가는것을 눈을 펀히 뜨고 앉아 지켜보고있을리는 만무합니다.

현실적으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자파세력확장의 공간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보수야당들속에서 농후합니다.

제 안속을 차리는데서는 추호도 양보를 모르는 정치시정배들의 행태를 통해 더욱 명백해지는것은 《보수대통합》이 이룰수 없는 허망한 꿈이라는것입니다.

《보수대통합》이라는것은 남조선에서 선거철이면 늘쌍 생겨났던것이고 그 결과 역시 권력야욕실현에 혈안이 된자들의 피터지는 싸움질로 늘쌍 끝을 맺어왔던것입니다.

기필코 이번 《통합》놀음도 달리 되지는 않을것입니다. 더불어 4월《국회의원선거》가 정치후진지역인 남조선의 실상을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일것은 뻔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