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기술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두뇌전, 창조전에 총매진하자

개척로를 밝히는 등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１２월전원회의에서 지금과 같이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많을 때에는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 고귀한 가르치심은 지금 비상한 의미를 안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

과학기술이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밝히는 등불이 되라,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의 부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대과학기술의 힘으로 경제강국과 문명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다.》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는 결코 쉽게 열리지 않는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생소한 초행길, 그 어떤 난관과 애로가 가로놓일지 가늠하기 힘든 이 개척의 길에서 우리 당은 과학기술이 앞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그 누구보다 용감무쌍한 제일기수, 제일척후병이 될것을 절절히 요구하고있다.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이며 첨단과학기술은 경제강국건설의 １２１１고지이기때문이다.

끊임없이 새것에 도전하려는 비상한 각오밑에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의 과학자들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우리 식의 방직CAD/CAM체계로 하여 방직공업부문에서는 하나의 혁명이 일어나고있다.황해북도지능제품제작소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연구해낸 우리 식의 능동형전기보이라의 도입으로 많은 단위들에서는 종전에 비해 전기를 ３０~４０％, 최고 ５０％나 절약할수 있게 되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는 이들과 같이 지혜와 슬기로 개척로를 밝히고 열렬한 애국의 열정과 진취적인 탐구정신, 완강한 투신으로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기수, 척후병들이 많아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심신을 초불처럼 태워 과학기술의 등불에 밝은 빛을 더해주어야 한다.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앞을 밝히는 등불로서의 과학기술의 지위,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무슨 일이든 개척이 힘들고 개척자만큼 시련과 고행을 체험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칠 때에만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과학기술의 등불로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밝힐수 있고 앞장에서 열어나갈수 있다.

전국의 농업부문에 《신양２》호발효균의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첨단기술제품교류소 실장 김창유동무의 고심어린 탐구의 길이 말해주는 진리가 바로 이것이다.애오라지 당이 걱정하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청춘의 희망도, 단란한 가정의 행복도 뒤전으로 미루며 ２０여년세월을 불같이 그리고 꿋꿋이 헌신해온 그를 우리 당은 어제는 전국적인 농업부문열성자회의의 토론연단에 불러주었고 오늘은 공훈과학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인차 눈에 띄우고 평가받을수 있는 대상에만 집착하는 과학자들, 현실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고 론문이나 내면 그만이라는 동떨어진 사고를 하는 기술자들이 있다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설 자리가 없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이 승리하게 된다는 숭고한 자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써, 피타게 쌓은 높은 실력으로써 정면돌파전의 개척로를 밝히고 성공적으로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